단원 확진 국립발레단, 9~10일 '해적' 공연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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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단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나머지 단원 및 직원들이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립발레단은 6일 "지난 4일 국립발레단 단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국립발레단 모든 단원 및 직원의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안타까운 소식과 공연 취소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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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발레단이 단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나머지 단원 및 직원들이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브닝 갈라(Evening Gala)'에 이어 '해적' 공연도 취소했다.
국립발레단은 6일 "지난 4일 국립발레단 단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국립발레단 모든 단원 및 직원의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안타까운 소식과 공연 취소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오는 9~10일 예정됐던 2021년 춘천문화회관 기획공연 '해적' 공연도 취소한다고 알렸다.
국립발레단은 "'해적'은 출연 단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예정된 전 회차 공연이 취소됐다"며 "확진 판정된 단원은 지난 3일 발열증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바로 보건소에 방문해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4일 최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진을 비롯한 관객 여러분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된다.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해당 단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지난 4~5일 예정됐던 '이브닝 갈라'의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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