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까지 10~60mm 가을비..서해안 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1. 9. 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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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내륙지역에는 모레 아침까지 약하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에서 60밀리미터 정도지만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0미터를 넘는 강풍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전, 세종 20도, 한 낮 기온은 공주와 논산, 대전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 20도,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 내포가 26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가 20도, 낮 최고기온은 보령과 서천 26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중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낮 기온도 점차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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