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안학교장 신부가 성희롱 · 추행..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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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천주교 신부이기도 한 해당 교장이 엉덩이를 만지거나, 강제로 안는 등 추행했고 늦은 밤 전화해 "나랑 자볼래?"라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청은 일단 교장을 직위해제 하라고 천주교 재단에 통보했고, 재단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말 해당 교장을 직위해제 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교장은 SBS 취재진에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교육청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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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대안학교장이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를 성추행,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은 천주교 신부이기도 한 해당 교장이 엉덩이를 만지거나, 강제로 안는 등 추행했고 늦은 밤 전화해 "나랑 자볼래?"라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조사를 벌인 교육청은 교직원 뿐 아니라 학생들 추가 피해 관련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해 심층 조사를 벌이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교육청은 일단 교장을 직위해제 하라고 천주교 재단에 통보했고, 재단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말 해당 교장을 직위해제 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교장은 SBS 취재진에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교육청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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