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형 아이폰 이름..불길한 숫자 '13'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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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14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아이폰의 맥 세이프 실리콘 케이스 추정 영상이 유출됐다.
6일 IT전문 팁스터(유출전문가) Majin Bu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실리콘 맥세이프 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액세서리 제조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실리콘 케이스에 적힌 신형 아이폰의 모델명.
이날 공개된 실리콘 케이스 내부엔 아이폰12S 대신 아이폰13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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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신형 아이폰 이름, 불길한 숫자 ‘13’으로 확정?”
이르면 오는 14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아이폰의 맥 세이프 실리콘 케이스 추정 영상이 유출됐다. 최상위 모델인 ‘프로 맥스’ 모델의 케이스로 보이는 가운데, 내부에 신형 아이폰의 모델명이 적혀 있어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상황. 유출된 영상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은 아이폰12S 대신 아이폰13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6일 IT전문 팁스터(유출전문가) Majin Bu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실리콘 맥세이프 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액세서리 제조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실리콘 케이스에 적힌 신형 아이폰의 모델명.
이날 공개된 실리콘 케이스 내부엔 아이폰12S 대신 아이폰13이 눈에 띤다. 애플이 13에 대한 우려를 정면 돌파하겠다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앞서 업계에선 애플이 아이폰12의 차기 모델명으로 아이폰13이 아닌 아이폰12S를 염두에 두고 있다 알려졌다. 13이란 숫자가 북미, 유럽 등 서구권은 물론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재수없는 숫자’로 여겨진단 이유에서였다.
실제 유럽 등에서 13은 완전한 숫자인 12에 1이 더해졌다는 이유로 불길한 숫자로 불린다. 미국 휴대폰 판매 사이트 ‘셀셀’도 이와 관련한 미국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의 74%가 아이폰13이 다른 이름으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밝혔다.
애플의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13은 부정적 의미로 통용된다. 숫자 3의 중국어 발음이 ‘흩어지다’라는 뜻의 한자 ‘산’(散)과 똑같기 때문이다. 특히 숫자 13은 스싼이라고 발음하는데, ‘안좋은 일 때문에 모두 흩어지다’라는 의미의 ‘스싼’(失散)과 비슷해서 싫어한다.
이에 업계에선 애플이 아이폰12S의 후속작으로도 13이 아닌 아이폰14를 선보일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애플이 차기 모델에 S 모델명을 붙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애플은 최근까지 특별한 개선이 없는 신제품엔 기존 숫자에 S를 붙인 작명을 고수해왔다. 아이폰4S, 아이폰5S, 아이폰6S, 아이폰XS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애플은 이르면 오는 14일께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작 아이폰13을 공개한다. 신형 아이폰은 화면 상단의 노치(움푹하게 팬 부분)가 작아지고 위성 통신을 이용한 통화·문자 메시지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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