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전국에 비..내일 새벽~낮 남해안 호우
강아랑 2021. 9. 6. 19:41
남서쪽에서 시작된 비가 내륙으로 더 들어오면서 현재 수도권과 충청,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천과 충남 등 서해안 지역에 다소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남해안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남해안과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저녁에는 곳곳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때가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와 전남 해안, 제주도에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에 최고 60mm 입니다.
또, 현재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더욱 강해져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18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수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치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 총격에 엄마 품에 안긴 아기까지 4명 사망…범인은 아프간 참전 군인
- ‘서민 지원 대출 받으세요’ 금융정보 빼내는 ‘신종 피싱’ 기승
- KBS 단독 ‘독도’ 수중탐사…독도 앞바다 점령한 ‘바다딸기’, 정체는?
- ‘커피’ 생산 차질에 이어 가격 ‘급등’…언제쯤 해소될까?
- [단독] ‘가짜 수산업자 금품 수수’ 검사, 압수 직전 휴대전화 초기화
- 34년, 기적의 상봉…유전자로 찾은 실종 아들
- ‘1인당 25만 원’ 국민지원금 지급절차 오늘부터 시작
- [인터뷰] 공채 없애는 기업들…박대기 기자가 꼽는 ‘올해 채용 트렌드’는?
- 강윤성 이번엔 ‘유치장 난동’…경찰관 밀치고 욕설
- 수능 모의평가 시험지 “경남에서 유출” 시험지 관리 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