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5일 연속 '사자'..석 달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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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외국인의 5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7만7000원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15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5일 연속 순매수한 것은 지난 5월 31일∼6월 4일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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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지표 부진에 관망세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5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7만7000원선을 회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1%(700원)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15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총 7845억원이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5일 연속 순매수한 것은 지난 5월 31일∼6월 4일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외국인은 올해 한국 주식을 대체로 순매도하면서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내다 팔았다. 외국인의 연초 이후 삼성전자 순매도 금액은 19조6557억원에 이른다.
한편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포인트(0.07%) 오른 3203.3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36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44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971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 영향과 이번 주 선물옵션 만기 등의 이벤트 임박에 따른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 카카오뱅크(-4.21%)가 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7억1571만주, 거래대금은 12조987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9포인트(0.08%) 내린 1052.96에 마쳤다. 지수는 2.45포인트(0.23%) 오른 1056.30에 출발했으나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개인이 210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1억원과 7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에이치엘비(0.93%)와 SK머티리얼즈(1.08%), 알테오젠(0.06%) 등이 소폭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에코프로비엠(-1.08%), 셀트리온제약(-1.53%)은 약세로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3.35%)와 펄어비스(-2.94%)는 3% 안팎으로 하락했다.
거래량은 13억664만주, 거래대금은 10조6939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156.5원에 거래를 마쳤다.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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