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서 재대결' 루카쿠, "호날두와 비교는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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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왕 두고 다퉜던 로멜루 루카쿠(첼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재대결한다.
루카쿠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3명 중 하나다. 이탈리아에서 맞대결을 펼친 건 행운이었고,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지금 잉글랜드 축구에도 좋은 상황이다"라며 그의 맨유 이적에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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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왕 두고 다퉜던 로멜루 루카쿠(첼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재대결한다.
루카쿠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3명 중 하나다. 이탈리아에서 맞대결을 펼친 건 행운이었고,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지금 잉글랜드 축구에도 좋은 상황이다”라며 그의 맨유 이적에 반가워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은 호날두가 차지했지만, 루카쿠는 시즌 막판까지 호날두와 치열한 경쟁을 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첼시와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다시 경쟁하게 됐다. 올 시즌 호날두와 루카쿠의 대결이 흥미진진해졌다. 루카쿠 역시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그는 “나를 호날두와 절대로 비교하지 마라. 호날두와 비교는 무용지물이다”라며 여전히 높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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