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축구' 의혹 이라크 아드난, 알고보니 '진짜 부상'..소집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여러 차례 그라운드에 누워 '침대 축구 논란' 중심에 었던 알리 아드난이 '진짜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이라크축구협회는 6일 "아드난이 한국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면서 "이라크 대표팀은 이란과의 최종예선 2차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으며, 아드난은 이곳에서 정밀 진단 후 출전 불가 판정을 받고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여러 차례 그라운드에 누워 '침대 축구 논란' 중심에 었던 알리 아드난이 '진짜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이라크축구협회는 6일 "아드난이 한국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면서 "이라크 대표팀은 이란과의 최종예선 2차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으며, 아드난은 이곳에서 정밀 진단 후 출전 불가 판정을 받고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드난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이라크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여러 차례 쓰러졌다. 아드난은 전반과 후반 각각 2차례 고통을 호소하다 후반 16분 교체 아웃됐다.
일각에선 한국이 좋은 흐름을 가질 때마다 쓰러진 아드난이 시간 끌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적어도 아드난은 진짜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침대 축구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논쟁 중이다.
손흥민은 "이라크가 시간을 끌었다. 이래선 발전할 수 없다"며 이라크의 침대 축구를 비난했고, 황의조 역시 "골킥, 프리킥, 스로인 등 모든 부분에서 이라크가 시간을 지연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딕 아드보가트 이라크 감독은 "(우리가 침대 축구를 했다는) 그 의견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박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70대 시아버지에 '급발진 블박' 사준 며느리…남편 "거짓말할까 봐?" 발끈
- '강경준 불륜의혹 용서' 장신영 "'미우새' 출연 잘못됐나 생각도"
- "남녀 4명이 집단 마약 후 성관계"…112 신고에 경찰 출동했지만
- "산부인과 따라온 남편들, 다른 산모에 자리 양보하라" 누리꾼 주장 '시끌'
- '월세살이' 김장훈 "기부액 200억 돌파, 그것밖에 못 했나 싶어"
- 김정화 "남편 뇌종양에도 아프리카 봉사…최근에 몇개 더 발견됐다"
- 최민환,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공개…싱글대디 오빠와 함께 3남매 육아
- 라이머 "이혼한 집서 침대·집기 그대로 가져와…TV는 안현모가 들고 갔다"
- '이혼' 서유리 "결정사 초대받아…소개팅 나가보려해"
- '월세살이' 김장훈 "기부액 200억 돌파, 그것밖에 못 했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