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조건휘 2승. 신한알파스 NH잡고 3R 3게임만에 첫승-PBA팀리그

이신재 2021. 9.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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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모처럼 단식.

혼복 승리로 2승을 작성하며 신한 알파스의 3라운드 첫승을 만들어 냈다.

김가영은 6일 열린 PBA 팀리그 3라운드 셋째날 NH와의 경기(엘리시안 강촌)에서 2세트 여단식에서 전애린을 11:5로 잡은 후 신정주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응우옌-김민아조를 15:9로 누르며 혼자 2승을 기록했다.

복식 승리를 이끈데 이어 5세트 남단식에서 9연타를 폭발시키며 15:13으로 승리, 경기를 4-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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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모처럼 단식. 혼복 승리로 2승을 작성하며 신한 알파스의 3라운드 첫승을 만들어 냈다.

각각 2승을 작성한 조건휘(왼쪽)와 김가영(사진출처=PBA)

웰뱅피닉스는 휴온스를 잡고 3연승, 2위 추격자들을 2승차 이상 따돌렸다다. 웰뱅은 남은 4게임에서 1승만 더하면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확보하다.

김가영은 6일 열린 PBA 팀리그 3라운드 셋째날 NH와의 경기(엘리시안 강촌)에서 2세트 여단식에서 전애린을 11:5로 잡은 후 신정주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응우옌-김민아조를 15:9로 누르며 혼자 2승을 기록했다.

김가영은 여단식에서 1, 2이닝 연타로 순조롭게 출발한 후 7이닝에서 4연타를 터뜨려 간단하게 승리를 챙겼다.

마민캄은 단식에선 컨디션 저조로 김현우에게 4:15로 졌으나 조건휘와 함께 한 복식에선 조재호-오태준을 15:9로 눌렀다.

조건휘는 마민캄의 부진을 메우며 역시 2승을 만들었다. 복식 승리를 이끈데 이어 5세트 남단식에서 9연타를 폭발시키며 15:13으로 승리, 경기를 4-1로 마무리했다.

조건휘는 초반 오태준에게 끌려 다녔다. 5이닝까지 2:13으로 끌려 다녔다. 그러나 6이닝에서 9점을 쏘며 따라붙은 후 8이닝에서 4연타를 몰아쳐 대 역전극을 연출했다.

최강 혼합복식조인 웰뱅의 위마즈-차유람은 휴온스의 김기혁-김세연을 15:8로 잡으며 3라운드 3연승에 총 9승2패를 작성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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