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 '채인버섯농장' 등 우수 장기현장실습장 10개소 선발 포상

2021. 9. 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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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9월 1일(수) 2021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 10개소를 선발하였다.

 ○ 한농대는 2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장기현장실습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현장실습 참여 농장과 어장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을 선발하여 포상하기로 하고, ○ 각 학과에서 추천한 실습장에 대하여 실습기여도, 실습 일지 지도, 실습프로그램 적정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2021년 우수 실습장 10개소를 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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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9월 1일(수) 2021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 10개소를 선발하였다.
 ○ 한농대는 2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장기현장실습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현장실습 참여 농장과 어장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우수 장기현장실습장을 선발하여 포상하기로 하고,
 ○ 각 학과에서 추천한 실습장에 대하여 실습기여도, 실습 일지 지도, 실습프로그램 적정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2021년 우수 실습장 10개소를 선발하였다.
□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버섯학과 ‘채인버섯농장(경기도 화성시)’은 느타리버섯 수출 1위 농장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농식품 관련 인증(무농약, GAP, G마크, 햇살드리 등)을 획득한 곳이다.
 ○ 유재석 현장 교수는 대한민국 농업 전문가로 최고의 느타리버섯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습생이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소양과 안목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 특히, 자신의 경영철학이 녹아든 4M[사람(Man), 기계(Machine), 재료(Material), 방법(Method)]과 QCD[품질(Quality), 비용(Cost), 납기(Delivery)]를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 수산양식학과 ‘대상양식산업(충청남도 태안군)’은 국내 최고의 흰다리새우 종자 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양식장으로 국내 새우양식 종자의 50%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이다.
 ○ 강승원 현장 교수는 2013년 한농대 수산양식학과를 졸업하고, 부친의 대를 이어 흰다리새우 양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실습생을 지도하면서 최고의 기술력과 인간적인 소통을 강조한다.
□ 과수학과 ‘봉도월포도원(충청남도 천안시)은 2011년 지중냉온풍 장치* 특허를 획득하여 친환경 순환농법을 실천하는 등 국내 유기농 포도재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농장으로, 40년이 넘은 국내 최고령의 포도나무를 보유하고 있다.
   * (지중냉온풍 장치) 시설 내의 공기를 송풍기로 활용하여 지중관 속으로 유입시켜 열교환기를 통해 단시간에 열이 교환되는 장치
 ○ 한국포도회 유통사업단장인 박용하 현장 교수는 2016년 민간단체 최초로 중국에 포도를 수출하는 쾌거를 끌어낸 바 있다.
 ○ 대한민국 포도 최고농업기술 명인이기도 한 그는 매일 실습생이 쓴 일지를 꼼꼼히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을 지도하며 자신의 농업 철학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 한편, 선발된 우수 실습장에는 개소 당 5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 실습장 명패 및 해외연수 참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시상금 5백만 원 중 50%는 실습 관련 교육용품 구입, 냉난방시설 개선 등 학생 실습환경 개선에 사용하도록 하여 실습생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향후 우수 실습장 선발 포상을 정례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 “한농대 장기현장실습을 대학교 학제 과정에 걸맞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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