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4세대 대표 걸그룹 수식어, 행복한 부담감"

김효정 2021. 9. 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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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년도 안돼 히트곡 'ASAP'(에이셉)을 탄생시킨 신인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첫 미니앨범으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11월 '소 배드'(SO BAD)로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이어 올해 4월 발매한 'ASAP'이 대중의 입소문을 타고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K팝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차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스테이씨는 최근 화장품, 헤드폰,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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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히트 후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기대 부응하도록 성장할게요"
신인 걸그룹 스테이씨(STAYC)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데뷔 반년도 안돼 히트곡 'ASAP'(에이셉)을 탄생시킨 신인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첫 미니앨범으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스테이씨는 6일 오후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발매했다. 지난 4월 발표한 'ASAP'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이들은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ASAP'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아 너무 신나고 뿌듯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11월 '소 배드'(SO BAD)로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에이핑크 '덤더럼', 트와이스 '팬시', '라이키' 등 걸그룹 히트곡을 다수 만든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제작했다는 점에서 데뷔 때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올해 4월 발매한 'ASAP'이 대중의 입소문을 타고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K팝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 'ASAP'은 지난달 멜론 월간 차트에서 22위를 기록하는 등 발매 수개월이 지나도록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스테이씨 시은은 "4세대 대표 그룹 같은 좋은 수식어로 불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부담감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색안경' 무대 펼치는 스테이씨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아이드필승과 작곡가 전군이 만든 타이틀곡 '색안경'은 'ASAP'처럼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사운드에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특기'이기도 하다.

고정관념을 깨고 겉모습만으로 쉽게 남을 판단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라는 가사에 담았다.

수민은 "앞선 싱글이 스테이씨의 정체성과 장점을 강조했다면 이번 앨범은 메시지를 녹여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사도 "스테이씨의 팀명이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인 만큼 이번 앨범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많이 담았다"고 강조했다.

'색안경'은 멤버들에게 감회가 남다른 곡이기도 하다. 스테이씨 데뷔조가 만들어졌을 때 처음으로 받았던 곡이기 때문이다. 아껴뒀다가 거의 2년 만에 대중에게 선보이게 됐다.

시은은 "저희끼리만 알고 있기 너무 아까운 곡이어서 팬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많았다"며 "오래 연습해서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걸그룹 스테이씨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차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스테이씨는 최근 화장품, 헤드폰,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 이들은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광고로 게임, 음료수, 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거론하며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은은 "상황이 좀 더 좋아진다면 빨리 글로벌 팬분들과 만나고 싶다"며 해외 활동에 대한 바람도 밝혔다.

윤은 "평소 음악방송이나 차트 1위를 꿈꾸기도 하지만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아티스트,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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