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번째 코로나19 검사센터 오픈

김재범 2021. 9. 6.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야외 서편에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마련해 8일부터 운영한다.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2개소(동, 서편)와 제2여객터미널 1개소(서편) 등 3개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갖추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터미널 교통센터 서편 위치, 8일부터 오픈
-제1터미널 2개, 제2터미널 1개 등 3개소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야외 서편에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마련해 8일부터 운영한다.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2개소(동, 서편)와 제2여객터미널 1개소(서편) 등 3개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갖추게 됐다. 제1여객터미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센터 2곳에서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가 가능해 해외출국 여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1터미널 서편 검사센터는 명지의료재단이 운영을 담당한다. 검사방식 및 검사가격은 1터미널 동편, 2터미널 서편 검사센터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검사센터는 홈페이지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검사방식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 출국을 앞두고 이용하는 경우 검사별 결과확인 가능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항원·항체검사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나 PCR 검사는 장시간 소요된다.

인천공항공사는 KT 및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검사센터 예약, 접수 및 음성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10월부터 1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향후 항공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의 검사용량을 전체 출국여객의 20% 이상 확보하는 등 국내외 여객 분들이 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