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미술 수준" 혹평 극복?..배우 구혜선,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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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앞서 미술계에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는 지난 5월 구혜선의 작품을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다.
구혜선은 재차 입장을 내고 "작가 구혜선에게 그림과 예술은 거대한 것이 아닌 놀이"라며 미술계 일부 혹평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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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품 사진과 함께 "작업 하나 겨우 완성했어요. 미술계 이단아라니요. 감사합니다"라며 "마지막 그림은 오랜만에 유화로 작업한 작품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미술계에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는 지난 5월 구혜선의 작품을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이 작가는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예술적 재능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냥 취미 미술 수준"이라며 "말할 가치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 작가의 발언이 보도되자 구혜선은 "예술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에 객관적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구혜선을 지적한 이 작가를 향해 "이규원 작가님 작품도 콘셉트가 후지다"라며 "누가 그리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된 거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구혜선은 재차 입장을 내고 "작가 구혜선에게 그림과 예술은 거대한 것이 아닌 놀이"라며 미술계 일부 혹평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미술은 인간의 시간, 즉 삶과 죽음의 철학이기에 결국 인간을 공평하게 만든다는 이야기 한 적 있었다. 한낱 인간으로 살아가며 그림을 그리는 것일 뿐, 스타인 것은 그림 그리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고 미술계가 반대하는 것도 제가 그림을 그리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 각자 갈 길 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작품 25점을 완판한 바 있다. 그는 "기부 행사로 진행된 전시"라며 "한 점에 5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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