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차츰 전국에 비..서해안 강풍 주의

강아랑 2021. 9. 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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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청, 호남, 경남 서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빗줄기는 그리 강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밤이 되면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으며 전국 곳곳에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와 전남 해안, 제주도에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에 최고 60mm 입니다.

또, 현재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더욱 강해져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수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치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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