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주예술구에서 작가미술장터 '예술산책Ⅲ '시속30km'' 개최

김지혜 기자 2021. 9. 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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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가미술장터에선 30명 작가의 300여 점 작품이 전시되며, 문희영, 강민형, 최영서 3명의 큐레이터가 준비한 3개의 전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전시 및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관계자를 초대해 젊은 작가들과 미술 관계자가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이인성 전시감독은 "운전 중 주의 깊게 바라봐야하는 속도 30km 구간처럼, 작가와 작품을 천천히 유심히 바라보고 팬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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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 5일간, 30명 작가 300여 점 작품 전시
판매가격 1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다양, 부담없이 미술품 소장 기회 제공

담양군의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인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다양한 지역의 젊은 미술가들과 함께하는 직거래 미술장터 '예술산책Ⅲ '시속30km'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와사비아가 주최하고 예술산책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담양군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작가들에게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애호가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향유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계획한 직거래 미술장터다.


이번 작가미술장터에선 30명 작가의 300여 점 작품이 전시되며, 문희영, 강민형, 최영서 3명의 큐레이터가 준비한 3개의 전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 큐레이터는 각각 10명의 작가를 선정해 각자의 방식으로 작가를 관객에게 소개한다.


작품 전시 및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관계자를 초대해 젊은 작가들과 미술 관계자가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판매 작품가격대를 최대 200만 원으로 하고 주요 가격대를 10~50만 원 사이로 책정해 미술에 관심이 있었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작품 구매를 어려워했던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에서 작품 관람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6일부터 운영된다.


전시를 기획한 이인성 전시감독은 "운전 중 주의 깊게 바라봐야하는 속도 30km 구간처럼, 작가와 작품을 천천히 유심히 바라보고 팬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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