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할머니 곁 지켰던 '백구', 명예 구조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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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명예 구조견 된 '백구'입니다.
실종된 할머니 곁을 이틀 동안 지키며 구조를 도운 반려견 백구가 명예 구조견으로 임명이 됐습니다.
할머니를 살린 공로로 대한민국 첫 명예 구조견이 된 백구에게는 8급 공무원에 상당하는 소방교 계급이 부여되고 개집, 명패, 사료, 꽃다발 등이 전달됩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체온을 나눠준 백구 명예 구조견 자격 충분합니다!", "주인 곁을 끝까지 지킨 백구의 마음이 가슴을 울리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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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명예 구조견 된 '백구'입니다.
실종된 할머니 곁을 이틀 동안 지키며 구조를 도운 반려견 백구가 명예 구조견으로 임명이 됐습니다.
백구는 충남 홍성에 사는 93세 할머니의 반려견인데요.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는 비가 오던 지난달 25일 새벽 홀로 집을 나섰다가 논바닥 물속에 쓰러졌습니다.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비를 맞은 할머니는 체온이 떨어져 드론의 열화상 카메라에 생체신호가 제대로 탐지되지 않았는데, 할머니 곁에서 몸을 비비며 붙어 있던 백구의 체온이 열화상 카메라에 선명하게 표시됐고, 덕분에 할머니는 무사히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할머니는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네요.
할머니를 살린 공로로 대한민국 첫 명예 구조견이 된 백구에게는 8급 공무원에 상당하는 소방교 계급이 부여되고 개집, 명패, 사료, 꽃다발 등이 전달됩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체온을 나눠준 백구… 명예 구조견 자격 충분합니다!”, “주인 곁을 끝까지 지킨 백구의 마음이 가슴을 울리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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