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산다라박과 연락하다 남자친구와 결별, 갑자기 없어졌다"(배성재의텐)

김노을 2021. 9.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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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가 산다라박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9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황보, 산다라박,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황보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한 번 방송에 함께 출연하 적이 있었는데 내가 첫날부터 (황보에게) 꽂혀서 따라다녔다. 나는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데 취향이 비슷한 여자 연예인이 많지 않더라. 그런데 황보와 그런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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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산다라박-황보-넉살

[뉴스엔 김노을 기자]

황보가 산다라박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9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황보, 산다라박,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황보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한 번 방송에 함께 출연하 적이 있었는데 내가 첫날부터 (황보에게) 꽂혀서 따라다녔다. 나는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데 취향이 비슷한 여자 연예인이 많지 않더라. 그런데 황보와 그런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답했다.

황보는 "아무래도 둘이 활동 시기가 다르다보니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 원래 내가 먼저 살갑게 연락하거나 누굴 챙기는 스타일은 아닌데 산다라박이 먼저 녹화 끝나고 연락을 했더라. 그날부터 시작됐다. 남자친구보다 연락을 더 자주 주고받은 게"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남자친구가 있을 때인데 도대체 누구랑 그렇게 연락하냐더라. 눈 뜬 직후부터 아침 점심 저녁까지 계속 연락하고 있으니 누구냐고 의심도 했다. 그러다가 남친이 갑자기 없어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이를 듣던 넉살은 "남자친구가 떨어져 나간 거냐. 산다라박이 남자친구를 밀어냈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공식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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