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목장에 하얀 유산양 뛰어노는 태백 몽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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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유산양 목장인 몽토랑 개장식이 6일 강원 태백시 현장에서 열렸다.
몽토랑은 보조금 6억8천500만원과 민자 3억6천500만원 등 총사업비 10억5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조성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몽토랑은 전국에 이미 알려진 태백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시민의 자발적 노력으로 태백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든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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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체험형 유산양 목장인 몽토랑 개장식이 6일 강원 태백시 현장에서 열렸다.
몽토랑은 보조금 6억8천500만원과 민자 3억6천500만원 등 총사업비 10억5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조성했다.
현재 유산양 90마리를 사육 중이다.
체험 축사, 유가공체험장, 공동판매장, 목장체험시설을 갖췄다.
축구장 넓이의 27배인 19ha 규모의 초지에서 바라보면 백두대간 산악과 태백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산양 먹이 주기, 새끼 산양 젖먹이기, 산양유 아이스크림·피자빵 만들기 등의 체험과 산양유 요구르트·아이스크림·빵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그동안 정식 개장식을 못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몽토랑은 전국에 이미 알려진 태백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시민의 자발적 노력으로 태백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든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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