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석현 · 송두환 · 고승범에 임명장

문준모 기자 2021. 9. 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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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오늘(6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 뒤 환담에서 이렇게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송 위원장에게는 "인권 분야는 마치 물을 가르고 나아가는 것처럼 새 과제가 계속 나타나고 완성이라는 것이 없는 분야"라며 "노동 이슈만 봐도 플랫폼 노동자 인권 문제, 코로나 양극화로 인한 인권 문제 등 새로 대두되는 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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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왼쪽)에게 임명장 수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임 수석부의장에게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고 대국민 여론수렴 및 홍보를 위한 기구인 만큼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6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 뒤 환담에서 이렇게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부의장은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국내외에서 노력해 왔다,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송 위원장에게는 "인권 분야는 마치 물을 가르고 나아가는 것처럼 새 과제가 계속 나타나고 완성이라는 것이 없는 분야"라며 "노동 이슈만 봐도 플랫폼 노동자 인권 문제, 코로나 양극화로 인한 인권 문제 등 새로 대두되는 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 분야에서 이룬 진전을 알려드리면 국민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고 위원장에게는 "코로나로 인한 연체자 신용사면 대상이 200만 명이 넘는다"며 "혜택을 빠짐없이 받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는 "(미·중·일·러 등) 4강 중심에서 신남방·신북방 외교정책으로 다변화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브랜드 중 하나"라며 "유라시아 관통 외교가 실현되도록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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