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스테이씨, 사회적 메시지 담은 '색안경' 컴백[종합]

이다겸 2021. 9.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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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가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발돋움에 나선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6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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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가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발돋움에 나선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6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세은은 지난 4월 발매한 ‘에이셉(ASAP)’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는 말에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랑을 받아서 신나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또 시은은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 '스테레오타입'에 대해 “'고정관념'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만든 앨범이다. 틴프레시 장르의 ‘색안경’을 비롯해 R&B 장르의 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 ‘슬로우 다운(SLOW DOWN)’, 레트로 감성의 곡 ‘콤플렉스(COMPLEX)’까지 다양한 장르의 4개 트랙이 수록됐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곡이다. 단순히 겉모습만을 보고 남을 쉽게 판단하려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라는 가사에 녹였다.

시은은 타이틀곡 '색안경'에 대해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려는 고정관념을 깨고 내면을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윤은 “신곡은 반전미가 가장 큰 특징"이라며 "그래서 오른 쪽 얼굴과 왼쪽 얼굴을 다르게 표현해 봤다. 저희 메이크업을 보시면 한쪽은 화려한 외면을 표현했고, 다른 한 쪽은 순수하고 여린 내면을 담으려 했다”라고 말했다.

재이는 신곡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자신이 불렀다며 “저희가 매 타이틀곡 앞에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는데, PD님이 이번에는 색다른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멤버들이 각자 들어가서 불러봤다. 영광스럽게도 그 중에 제 목소리가 실리게 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신곡 녹음을 하면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강조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윤은 “멤버들 각각의 색깔이 나올 수 있도록 디렉팅을 해주셔서, 각각의 매력이 잘 담기지 않았나 싶다"면서 "앞으로 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롤모델이 되는 아티스트이자 팀이 되고 싶다”라고 눈을 빛냈다.

그렇다면 멤버들은 스테이씨에게도 ‘색안경’을 낀 시선이 있다고 느낄까. 수민은 “저희가 말수도 적고 낯가림도 심하다 보니까 겉으로 보기에 차갑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런데 저희들 끼리 있을 때는 정말 활발하다. 여러 번 보시면 다들 ‘비글미가 넘치는구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씨 멤버들은 “저희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신인상을 받고 싶고, 음악방송 1위도 꼭 해보고 싶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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