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복귀 임박, 주중 보스턴 원정 합류 예상" 美언론

이후광 2021. 9.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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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지만은 햄스트링을 다치며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최지만은 당시 통역을 통해 "(안타 이후) 달리면서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아마 그 타석이 부상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상태를 전했다.

연봉조정신청에서 승리해 올해 245만달러(약 28억원)를 받는 최지만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으며 5월 17일 뒤늦게 시즌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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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지만은 햄스트링을 다치며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뒤 오스틴 메도우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최지만은 당시 통역을 통해 “(안타 이후) 달리면서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아마 그 타석이 부상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상태를 전했다.

최지만은 마침내 통증을 털고 최근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루키 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2차전에는 2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미국 CBS스포츠에 따르면 최지만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에 합류할 전망이다. 매체는 “최지만이 3연전에 맞춰 제 때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재에도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상승세 속 2위 뉴욕 양키스와의 승차를 7.5경기까지 벌린 상태다. 3위 보스턴과는 8경기 차이. 이번 보스턴 3연전은 선두를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연봉조정신청에서 승리해 올해 245만달러(약 28억원)를 받는 최지만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으며 5월 17일 뒤늦게 시즌을 출발했다. 이후 6월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공백을 가졌고, 지난달 햄스트링까지 다치며 다시 쉬는 시간을 보냈다.

최지만의 올 시즌 기록은 64경기 타율 2할5푼 9홈런 38타점이다. 부상자명단에 오르기 전 8경기 중 7경기서 안타를 때려내며 감이 좋았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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