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FC서울 감독, '최하위' 성적에 사퇴..후임은 안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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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팀인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FC서울 구단은 6일 "박진섭 감독이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후임으로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FC서울은 후임에 구단 수석코치 출신으로 여자축구대표팀, 부산 아이파크, 성남FC , U-20 축구대표팀 등을 이끌었던 안익수 선문대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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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팀인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FC서울 구단은 6일 "박진섭 감독이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후임으로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박진섭 감독은 이로써 FC서울 지휘봉을 잡은지 9개월 만에 스스로 물러나게 됐다. 강명원 단장도 동반 퇴진했다.
지난 2019년 광주FC를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박 감독은 지난해엔 K리그1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 A(6위)에 올려놓고 그해 12월 FC서울 감독에 전격 선임됐다.
하지만 27라운드를 마친 현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시즌 내내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전북 현대와 홈경기서 3-4로 패한 전날엔 경기장 앞에서 팬들에게 고개숙이며 사과를 하기도 했다.
FC서울은 후임에 구단 수석코치 출신으로 여자축구대표팀, 부산 아이파크, 성남FC , U-20 축구대표팀 등을 이끌었던 안익수 선문대 감독을 선임했다. 2010년 FC서울 수석코치 시절 K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안 감독은 오는 12일 성남FC전부터 팀을 이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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