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연파' 페르난데스 8강행..US오픈 10대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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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10대 선수들의 돌풍이 거셉니다.
[레일라 페르난데스 / US오픈 8강 진출 : 케르버가 슬라이스로 각도를 벌린 뒤 직선 공격을 하는 것을 많이 봐왔고, 저도 오늘 그렇게 따라 했습니다.]
앞서 우승후보 치치파스를 눌렀던 스페인의 18살 알카라스는 독일 선수를 꺾고 1968년 프로선수 참가 허용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US오픈 8강 진출 기록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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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10대 선수들의 돌풍이 거셉니다.
19살 페르난데스, 18살 알카라스가 나란히 남녀 8강에 올랐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이저 3회 우승에 빛나는 전 세계 1위 케르버를 맞아 적극적인 스윙 발리로 점수를 따냅니다.
나이답지 않은 정교한 네트 플레이까지 선보이는 페르난데스.
3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를 꺾은 데 이어 잇달아 강자들을 격파하며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19살 생일을 하루 앞두고 받은 값진 선물.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 국적의 페르난데스는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지도 아래 프랑스오픈 주니어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재능을 뽐냈습니다.
같은 왼손잡이인 베테랑 케르버의 스타일을 어릴 때부터 연구해 온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레일라 페르난데스 / US오픈 8강 진출 : 케르버가 슬라이스로 각도를 벌린 뒤 직선 공격을 하는 것을 많이 봐왔고, 저도 오늘 그렇게 따라 했습니다.]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올해 윔블던 16강 진출로 주목받았던 또 다른 10대 라두카누도 4회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셸비 로저스와 8강을 다툽니다.
10대 열풍은 남자부에도 몰아쳤습니다.
앞서 우승후보 치치파스를 눌렀던 스페인의 18살 알카라스는 독일 선수를 꺾고 1968년 프로선수 참가 허용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US오픈 8강 진출 기록을 이뤘습니다.
세계 15위 오제 알리아심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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