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남영진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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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KBS 이사회가 신임 이사장으로 남영진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KBS 이사회는 오늘(6일) 첫 회의를 열어, 전체 이사 11명 가운데 7명의 찬성으로 남 이사를 이사장에 선임했습니다.
남 이사장은 선임에 앞선 정견발표에서 "이사회 구성원들이 원 팀으로 KBS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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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KBS 이사회가 신임 이사장으로 남영진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KBS 이사회는 오늘(6일) 첫 회의를 열어, 전체 이사 11명 가운데 7명의 찬성으로 남 이사를 이사장에 선임했습니다.
이사회는 관례대로 이사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남 이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할지 논의한 끝에, 과반인 7명의 찬성으로 이사장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남 이사장은 선임에 앞선 정견발표에서 "이사회 구성원들이 원 팀으로 KBS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영진 신임 이사장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 이사회 회의에 앞서 이석래 신임 이사 출근 저지 피케팅을 진행하며 "정치적 독립을 위협하는 이사는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석래 이사는 앞서 지난달 30일 KBS노동조합이 주최한 국회 앞 필리버스터에 참여해 "가짜 뉴스가 없다면 이 정권은 절대 탄생할 수 없는 정권", "우리가 정말 이번에 정권을 되찾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역사는 최소한 30년 이전으로 후퇴할 것"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래 이사는 "8월 31일까지는 KBS 이사가 아닌 자연인의 신분이었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와 저 개인의 자유의지로 발언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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