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터밀란 회장 "모리뉴 감독이 세리에A를 지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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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모 모라티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회장이 이번 시즌 AS로마(이탈리아)로 부임한 조제 모리뉴 감독을 극찬했다.
인터 밀란에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회장직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명예회장을 맡는 등 세리에A에 능통한 모라티 전 회장은 "그동안 세리에A엔 리그 전체를 뒤흔들 영향력 있는 감독이 여럿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모리뉴가 바로 그럴 힘을 가진 감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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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마시모 모라티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회장이 이번 시즌 AS로마(이탈리아)로 부임한 조제 모리뉴 감독을 극찬했다.
모라티 전 회장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제로'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줄 아는 감독"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 덕분에) 로마 선수들은 매일 아침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일어날 것이다. 로마 선수들은 전보다 더 나은 경기를 할 것이고, '모리뉴호' AS로마는 곧 세리에A를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 밀란에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회장직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명예회장을 맡는 등 세리에A에 능통한 모라티 전 회장은 "그동안 세리에A엔 리그 전체를 뒤흔들 영향력 있는 감독이 여럿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모리뉴가 바로 그럴 힘을 가진 감독"이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과거 인터 밀란을 이끌며 모라티 전 회장과 연을 맺은 바 있으며, 함께 2009-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구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모라티 전 회장의 극찬을 받는 모리뉴의 AS로마는 이번 시즌 개막 후 세리에A와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4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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