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2021. 9. 6. 15: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일 러 두 기


최근 우리 사회는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여성 관련 정책도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1997년 이후 매년 양성평등주간마다 여성의 모습을 부문별로 조명하는「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작성해 오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20년부터 변경된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양성평등주간 : 9.1.∼9.7.(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 개정)



이 자료는 공표된 자료들을 활용하여 작성하였기 때문에 각 통계에 따라 활용가능한 시계열 기간이 달라 수록된 자료의 시계열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수록된 수치는 2021년 7월 말 기준 발표된 통계를 활용하였으며, (원)자료를 그대로 인용 또는 가공한 것입니다. 모든 수치는 반올림된 것으로 총계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요약)



Ⅰ. 인구와 가구


2020년 여성 1인 가구는 2000년과 비교하여 약 2.6배 규모로 증가



2021년 여성인구는 2,586만명으로 총인구(5,182만 2천 명)의 49.9%이며,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00.4명으로 ’00년 대비 1명 감소

성비 추이(명) : (’00)101.4 → (’10)100.8 → (’21)100.4

연령대별로는 ’00년 대비 30대 미만 인구는 감소, 40대 이상은 증가



(단위 : 명, 천 명)

 

 

 

 

 

 

 

 

 

 

0∼9세

10∼19세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79세

80세이상

2000

23,341

3,188

3,334

3,985

4,164

3,414

2,197

1,751

961

348

2021

25,860

1,883

2,227

3,245

3,343

4,011

4,261

3,567

2,002

1,320

자료 : 통계청,「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


2021년 여성 가구주 비율은 32.3%로 ’00년 대비 13.8%p 상승


여성 가구주 비율(%) : (’00)18.5 → (’10)26.1 → (’21)32.3

여성 가구주 중 유배우 구성비(%) : (’00)16.2 → (’10)24.3 → (’21)26.9


2020년 여성 1인 가구는 333만 9천 가구로 ’00년 대비 2.6배 규모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27.5%), 20대(18.5%), 60대(17.6%) 순임


여성 1인 가구 : (’00)127만9천 → (’10)221만8천 → (’20)333만 9천



2020년 여성 한부모 가구는 115만 2천 가구(75.2%)로 ’16년 대비 8천 가구 증가

남성 한부모 가구는 38만 1천 가구(24.8%)로 ’16년 대비 1만 5천 가구 감소



2020년 외국인 여성인구는 75만 3천명으로 ’10년 대비 186.0%, 여성 다문화 가구원 수는 57만 4천명으로 ’15년 대비 22.5% 증가

다문화가구의 가구원 중 결혼이민여성 137,668명, 귀화 여성 157,450명



2020년 초혼 건수는 16만 7천 건으로 ’00년 대비 38.6% 감소

평균초혼 연령은 여성 30.8세, 남성 33.2세로 남녀 모두 상승 추세

평균 초혼 연령(세) : (’00) 여성 26.5, 남성 29.3 → (’15) 여성 30.0, 남성 32.6 → (’20) 여성 30.8, 남성 33.2


2020년 이혼 건수는 10만 7천 건으로 ’00년 대비 10.8% 감소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 : (’00)14.2 → (’20)37.2


(단위 : 천 건, %)

 

이혼건수

혼인지속 기간별 이혼 구성비1)

4년 이하

5∼9년

10∼14년

15∼19년

20년 이상

2000

119.5

29.4

22.3

18.7

15.4

14.2

2020

106.5

19.8

17.3

14.5

11.1

37.2


자료 : 통계청,「인구동태통계연보(혼인·이혼편)」


2020년 출생아 수는 27만 2천명,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임


합계출산율(명):(’00)1.48 → (’10)1.23 → (’19)0.92 → (’20)0.84


Ⅱ. 의사결정


2020년 국회의원 여성 비율은 19.0%,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9%, 4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 비율은 17.8% 등으로 상승 추세


2020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의원 총 300명 중 여성은 57명(19.0%)으로 ‘00년 16명(5.9%) 대비 13.1%p 증가

2021년 여성 장관은 5명으로 전체(18명)의 27.8%이며, ‘08년 대비 22.8%p 증가




2020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대상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민간 사업장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9%로 ’10년 대비 5.8%p 상승


여성 관리자 비율(%) : (’10) 15.1 → (’15) 19.4 → (’19) 19.8 → (’20) 20.9


2020년 4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17.8%, 변호사 중 여성 비율은 27.8% 등 지속적으로 상승



Ⅲ . 일·생활 균형


2019년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1.6% 이 중 여성은 63.6%


2019년 출생아 부모의 여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63.6%로 ’10년 대비 22.6%p 상승


(단위 : %, %p)

 

2010

2015

2016

2017

2018

20191)

증감

(’19-’10)

육아휴직 사용률

11.5

17.9

18.6

19.9

20.7

21.6

10.1

 

여성

41.0

59.3

60.5

62.0

62.9

63.6

22.6

남성

0.2

0.4

0.5

1.2

1.5

1.8

1.6

자료 : 통계청,「육아휴직통계」 주 : 1) 2019년은 잠정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여성은 2020년 13,059명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19년 대비 165.5% 증가, ‘15년과 비교하면 7배 수준

(’15) 1,891명 → (’19) 4,918명 → ('20) 13,059명 → ('21.상반기) 8,194명



2020년 여성 근로자 중 시차출퇴근제, 탄력적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비율은 12.0%로, ’15년(4.6%) 대비 2.6배 수준으로 증가


2019년 맞벌이 가구의 하루 평균 가사시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2시간 13분 더 많았으며, ‘14년 대비 성별 차이는 19분 감소

남편 외벌이 가구 : 여성 5:41, 남성 0:53 / 아내 외벌이 가구 : 여성 2:36, 남성 1:59



Ⅳ . 여성폭력


2019년 가정폭력 검거인원은 5만 9천 명으로 '11년 대비 8.2배로 증가


2019년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50,277건으로 ’11년 대비 7.3배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전년 대비 20% 증가


(단위 : 건, 명, %)

연도

검거건수

검거인원

2011

6,878

7,272

2018

41,905

43,576

2019

50,277

59,472

자료 : 경찰청, 내부자료


2019년 성폭력 검거 인원은 33,717명으로 ’10년(19,712명) 대비 1.7배 수준


2020년 불법촬영 검거 인원은 5,151명으로 ’11년(1,354명) 대비 3.8배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검거인원 중 남성이 94.1%를 차지함


2019년 데이트폭력·스토킹 검거 건수는 각각 9,858건, 581건으로 ’13년(7,237건, 312건) 대비 약 1.4배 및 1.9배 수준으로 증가



Ⅴ . 고용


2020년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6%로 '15년 대비 4.4%p 하락


2020년 여성 고용률은 50.7%로 ’00년 대비 3.7%p 상승, 전년 대비 0.9%p 하락


남성 고용률은 69.8%로 ’00년 대비 1.0%p 하락, 전년 대비 0.9%p 하락


성별 고용률 차이는 ’00년 23.8%p에서 ’20년 19.1%p로 감소

고용률(%) : (’00)여성 47.0, 남성 70.8 → (’19)여성 51.6, 남성 70.7 → (’20)여성 50.7, 남성 69.8


2020년 여성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78.3%로 ’00년 대비 16.8%p 상승


임금근로자 비중은 여성(78.3%)이 남성(73.5%)보다 높으나, 상용근로자 비중은 여성(50.8%)이 남성(56.3%)보다 5.5%p 낮음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45.0%로 남성(29.4%)보다 15.6%p 더 높음


여성 저임금 근로자(중위임금의 2/3미만인 자) 비율은 24.1%로 남성(12.0%) 보다 12.1%p 더 높으나, ’12년 대비 13.0%p 하락

여성 저임금근로자 비율(%) : (’12) 37.1 → (’19) 22.6 → (’20) 24.1

2020년 경력단절여성은 150만 6천명으로 ’15년 대비 56만 7천명(27.4%) 감소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6%로 ’15년 대비 4.4%p 감소



(단위 : 건, %)

 

15∼54세기혼여성(A)

 

비취업여성(B)

 

경력단절여성(C)

B/A

전체

 

C/A

2015

9,420

3,815

40.5

2,073

22.0

2020

8,578

3,420

39.9

1,506

17.6

자료 : 통계청,「지역별고용조사」



2020년 여성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22.8%로 ’10년 대비 2.4%p 상승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비율이 22.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무 종사자(20.6%), 서비스 종사자(17.6%) 순임


2020년 여성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55.0시간으로 ’10년(181.2시간)보다 26.2시간 감소, ’19년(144.6시간)보다는 10.4시간 증가


여성 월평균 근로시간(시간) : (’10) 181.2 → (’19) 144.6 → (’20) 155.0



Ⅵ . 소득


2020년 시간당 임금 성비는 69.6%, 2010년 대비 8.0% 개선


2020년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15,372원)은 남성(22,086원) 대비 69.6% 수준으로, ‘10년 61.6%에서 8.0%p 증가


여성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은 2010년 65.4%에서 2020년 77.1% 수준으로 상승


(단위 : 원, %, %p)

 

여 성

남 성

남성임금 대비 여성임금 수준

임금

근로자

 

임금

근로자

 

정규직

비정규직

 

정규직

비정규직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 수준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 수준

2010

9,300

10,480

6,857

65.4

15,095

16,418

9,658

58.8

61.6

2020

15,372

16,508

12,732

77.1

22,086

23,356

17,311

74.1

69.6

2010년 대비

6,072

6,028

5,875

11.7

6,991

6,938

7,653

15.3

8.0

자료 :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2020년 여성 기초생활수급자는 112만 6천 명으로 ‘01년 대비 44.6% 증가


기초생활수급자 중 여성 비율은 ‘01년 57.9%에서 ’20년 55%로 감소


2020년 국민연금 수급자 중 여성 비율은 44.1%를 차지하며, ’00년 대비 3.3%p 상승



Ⅶ . 건강


2019년 건강수명은 여성 74.7년, 남성 71.3년으로 '00년 보다 각각 5.0년, 6.4년 증가


2019년 여성의 건강수명*은 74.7년으로 남성(71.3년)보다 3.4년 더 길게 나타남


기대수명은 여성 86.3년, 남성 80.3년으로 ’00년 대비 6.6년, 7.9년 증가


* 건강수명 : 기대수명에서 전체 인구의 평균 질병 및 장애기간을 제외한 수명


(단위 : 년)

 

2000

2010

2019

2000년 대비 증감

건강수명

여성

69.7

72.9

74.7

5.0

남성

64.9

68.7

71.3

6.4


2019년 여성 흡연율은 6.7%, 남성 흡연율은 35.7%로 ’05년 대비 여성은 소폭 증가(1.0%p)하고, 남성은 큰 폭으로 감소(16.0%p)


2019년 여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6.5%, 남성은 18.6%로 ’05년 대비 여성은 3.1%p 증가하고, 남성은 1.3%p 감소


2019년 여성 걷기 실천자 비율은 42.2%로 ’09년 대비 2.1%p 감소, 근력운동 실천자 비율은 14.6%로 ’09년 대비 1.4%p 증가


2019년 여성 비만 유병율은 27.4%로 남성(43.1%)에 비해 15.7%p 낮으며, ’01년과 비교하여 4.7%p 하락


2019년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평가하는 여성은 30.4%로 남성(37.3%) 보다 6.9%p 낮으며, ’07년과 비교하여 1.7%p 상승


2019년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2.3%로 남성(29.3%)보다 높음



Ⅷ . 사회인식


2020년 여성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2.1%로 남성보다 1.1%p 높음


여성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17년 60.0%에서 2020년 62.1%로 2.1%p 상승


* 여성의 삶에 대한 만족도(%) : ('17년) 60.0→ (’19년) 62.0→ (’20년) 62.1



2020년 여성은 우리 사회 공정성에 대해 ’교육기회’(76.8%)를 가장 높게 평가했고, ’정치활동’(40.3%)을 가장 낮게 평가함


사회 공정성 인식은 여성이 남성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성별에 따른 대우’는 낮게 평가함


* 성별에 따른 대우에 대한 공정성 인식 : (여성) 55.1%, (남성) 59.0%



2020년 여성의 사회 안전 인식은 27.6%로 ’10년 대비 18.4%p 상승


남성의 사회 안전 인식은 36.0%로 여성보다 8.4%p 높았으며, 특히, ‘범죄 안전’에 대한 인식의 경우 성별 차이가 10.5%p로 가장 크게 나타남


* 범죄안전에 대한 사회안전 인식 : (여성) 21.6%, (남성) 32.1%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