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일 러 두 기 |
최근 우리 사회는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여성 관련 정책도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1997년 이후 매년 양성평등주간마다 여성의 모습을 부문별로 조명하는「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작성해 오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20년부터 변경된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양성평등주간 : 9.1.∼9.7.(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 개정)
이 자료는 공표된 자료들을 활용하여 작성하였기 때문에 각 통계에 따라 활용가능한 시계열 기간이 달라 수록된 자료의 시계열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수록된 수치는 2021년 7월 말 기준 발표된 통계를 활용하였으며, (원)자료를 그대로 인용 또는 가공한 것입니다. 모든 수치는 반올림된 것으로 총계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요약)
Ⅰ. 인구와 가구
2020년 여성 1인 가구는 2000년과 비교하여 약 2.6배 규모로 증가
2021년 여성인구는 2,586만명으로 총인구(5,182만 2천 명)의 49.9%이며,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00.4명으로 ’00년 대비 1명 감소
성비 추이(명) : (’00)101.4 → (’10)100.8 → (’21)100.4
연령대별로는 ’00년 대비 30대 미만 인구는 감소, 40대 이상은 증가
(단위 : 명, 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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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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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세 |
10∼19세 |
20∼29세 |
30∼39세 |
40∼49세 |
50∼59세 |
60∼69세 |
70∼79세 |
80세이상 |
||
2000 |
23,341 |
3,188 |
3,334 |
3,985 |
4,164 |
3,414 |
2,197 |
1,751 |
961 |
348 |
2021 |
25,860 |
1,883 |
2,227 |
3,245 |
3,343 |
4,011 |
4,261 |
3,567 |
2,002 |
1,320 |
자료 : 통계청,「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
2021년 여성 가구주 비율은 32.3%로 ’00년 대비 13.8%p 상승
여성 가구주 비율(%) : (’00)18.5 → (’10)26.1 → (’21)32.3
여성 가구주 중 유배우 구성비(%) : (’00)16.2 → (’10)24.3 → (’21)26.9
2020년 여성 1인 가구는 333만 9천 가구로 ’00년 대비 2.6배 규모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27.5%), 20대(18.5%), 60대(17.6%) 순임
여성 1인 가구 : (’00)127만9천 → (’10)221만8천 → (’20)333만 9천
2020년 여성 한부모 가구는 115만 2천 가구(75.2%)로 ’16년 대비 8천 가구 증가
남성 한부모 가구는 38만 1천 가구(24.8%)로 ’16년 대비 1만 5천 가구 감소
2020년 외국인 여성인구는 75만 3천명으로 ’10년 대비 186.0%, 여성 다문화 가구원 수는 57만 4천명으로 ’15년 대비 22.5% 증가
다문화가구의 가구원 중 결혼이민여성 137,668명, 귀화 여성 157,450명
2020년 초혼 건수는 16만 7천 건으로 ’00년 대비 38.6% 감소
평균초혼 연령은 여성 30.8세, 남성 33.2세로 남녀 모두 상승 추세
평균 초혼 연령(세) : (’00) 여성 26.5, 남성 29.3 → (’15) 여성 30.0, 남성 32.6 → (’20) 여성 30.8, 남성 33.2
2020년 이혼 건수는 10만 7천 건으로 ’00년 대비 10.8% 감소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 : (’00)14.2 → (’20)37.2
(단위 : 천 건, %)
|
이혼건수 |
혼인지속 기간별 이혼 구성비1) |
||||
4년 이하 |
5∼9년 |
10∼14년 |
15∼19년 |
20년 이상 |
||
2000 |
119.5 |
29.4 |
22.3 |
18.7 |
15.4 |
14.2 |
2020 |
106.5 |
19.8 |
17.3 |
14.5 |
11.1 |
37.2 |
자료 : 통계청,「인구동태통계연보(혼인·이혼편)」
2020년 출생아 수는 27만 2천명,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임
합계출산율(명):(’00)1.48 → (’10)1.23 → (’19)0.92 → (’20)0.84
Ⅱ. 의사결정
2020년 국회의원 여성 비율은 19.0%,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9%, 4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 비율은 17.8% 등으로 상승 추세
2020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의원 총 300명 중 여성은 57명(19.0%)으로 ‘00년 16명(5.9%) 대비 13.1%p 증가
2021년 여성 장관은 5명으로 전체(18명)의 27.8%이며, ‘08년 대비 22.8%p 증가
2020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대상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민간 사업장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9%로 ’10년 대비 5.8%p 상승
여성 관리자 비율(%) : (’10) 15.1 → (’15) 19.4 → (’19) 19.8 → (’20) 20.9
2020년 4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17.8%, 변호사 중 여성 비율은 27.8% 등 지속적으로 상승
Ⅲ . 일·생활 균형
2019년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1.6% 이 중 여성은 63.6%
2019년 출생아 부모의 여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63.6%로 ’10년 대비 22.6%p 상승
(단위 : %, %p)
|
2010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1) |
증감 (’19-’10) |
|
육아휴직 사용률 |
11.5 |
17.9 |
18.6 |
19.9 |
20.7 |
21.6 |
10.1 |
|
|
여성 |
41.0 |
59.3 |
60.5 |
62.0 |
62.9 |
63.6 |
22.6 |
남성 |
0.2 |
0.4 |
0.5 |
1.2 |
1.5 |
1.8 |
1.6 |
자료 : 통계청,「육아휴직통계」 주 : 1) 2019년은 잠정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여성은 2020년 13,059명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19년 대비 165.5% 증가, ‘15년과 비교하면 7배 수준
(’15) 1,891명 → (’19) 4,918명 → ('20) 13,059명 → ('21.상반기) 8,194명
2020년 여성 근로자 중 시차출퇴근제, 탄력적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비율은 12.0%로, ’15년(4.6%) 대비 2.6배 수준으로 증가
2019년 맞벌이 가구의 하루 평균 가사시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2시간 13분 더 많았으며, ‘14년 대비 성별 차이는 19분 감소
남편 외벌이 가구 : 여성 5:41, 남성 0:53 / 아내 외벌이 가구 : 여성 2:36, 남성 1:59
Ⅳ . 여성폭력
2019년 가정폭력 검거인원은 5만 9천 명으로 '11년 대비 8.2배로 증가
2019년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50,277건으로 ’11년 대비 7.3배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전년 대비 20% 증가
(단위 : 건, 명, %)
연도 |
검거건수 |
검거인원 |
2011 |
6,878 |
7,272 |
2018 |
41,905 |
43,576 |
2019 |
50,277 |
59,472 |
자료 : 경찰청, 내부자료
2019년 성폭력 검거 인원은 33,717명으로 ’10년(19,712명) 대비 1.7배 수준
2020년 불법촬영 검거 인원은 5,151명으로 ’11년(1,354명) 대비 3.8배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검거인원 중 남성이 94.1%를 차지함
2019년 데이트폭력·스토킹 검거 건수는 각각 9,858건, 581건으로 ’13년(7,237건, 312건) 대비 약 1.4배 및 1.9배 수준으로 증가
Ⅴ . 고용
2020년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6%로 '15년 대비 4.4%p 하락
2020년 여성 고용률은 50.7%로 ’00년 대비 3.7%p 상승, 전년 대비 0.9%p 하락
남성 고용률은 69.8%로 ’00년 대비 1.0%p 하락, 전년 대비 0.9%p 하락
성별 고용률 차이는 ’00년 23.8%p에서 ’20년 19.1%p로 감소
고용률(%) : (’00)여성 47.0, 남성 70.8 → (’19)여성 51.6, 남성 70.7 → (’20)여성 50.7, 남성 69.8
2020년 여성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78.3%로 ’00년 대비 16.8%p 상승
임금근로자 비중은 여성(78.3%)이 남성(73.5%)보다 높으나, 상용근로자 비중은 여성(50.8%)이 남성(56.3%)보다 5.5%p 낮음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45.0%로 남성(29.4%)보다 15.6%p 더 높음
여성 저임금 근로자(중위임금의 2/3미만인 자) 비율은 24.1%로 남성(12.0%) 보다 12.1%p 더 높으나, ’12년 대비 13.0%p 하락
여성 저임금근로자 비율(%) : (’12) 37.1 → (’19) 22.6 → (’20) 24.1
2020년 경력단절여성은 150만 6천명으로 ’15년 대비 56만 7천명(27.4%) 감소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6%로 ’15년 대비 4.4%p 감소
(단위 : 건, %)
|
15∼54세기혼여성(A) |
|
|||
비취업여성(B) |
|
경력단절여성(C) |
|||
B/A |
전체 |
|
|||
C/A |
|||||
2015 |
9,420 |
3,815 |
40.5 |
2,073 |
22.0 |
2020 |
8,578 |
3,420 |
39.9 |
1,506 |
17.6 |
자료 : 통계청,「지역별고용조사」
2020년 여성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22.8%로 ’10년 대비 2.4%p 상승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비율이 22.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무 종사자(20.6%), 서비스 종사자(17.6%) 순임
2020년 여성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55.0시간으로 ’10년(181.2시간)보다 26.2시간 감소, ’19년(144.6시간)보다는 10.4시간 증가
여성 월평균 근로시간(시간) : (’10) 181.2 → (’19) 144.6 → (’20) 155.0
Ⅵ . 소득
2020년 시간당 임금 성비는 69.6%, 2010년 대비 8.0% 개선
2020년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15,372원)은 남성(22,086원) 대비 69.6% 수준으로, ‘10년 61.6%에서 8.0%p 증가
여성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은 2010년 65.4%에서 2020년 77.1% 수준으로 상승
(단위 : 원, %, %p)
|
여 성 |
남 성 |
남성임금 대비 여성임금 수준 |
||||||
임금 근로자 |
|
임금 근로자 |
|
||||||
정규직 |
비정규직 |
|
정규직 |
비정규직 |
|
||||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 수준 |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 수준 |
||||||||
2010 |
9,300 |
10,480 |
6,857 |
65.4 |
15,095 |
16,418 |
9,658 |
58.8 |
61.6 |
2020 |
15,372 |
16,508 |
12,732 |
77.1 |
22,086 |
23,356 |
17,311 |
74.1 |
69.6 |
2010년 대비 |
6,072 |
6,028 |
5,875 |
11.7 |
6,991 |
6,938 |
7,653 |
15.3 |
8.0 |
자료 :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2020년 여성 기초생활수급자는 112만 6천 명으로 ‘01년 대비 44.6% 증가
기초생활수급자 중 여성 비율은 ‘01년 57.9%에서 ’20년 55%로 감소
2020년 국민연금 수급자 중 여성 비율은 44.1%를 차지하며, ’00년 대비 3.3%p 상승
Ⅶ . 건강
2019년 건강수명은 여성 74.7년, 남성 71.3년으로 '00년 보다 각각 5.0년, 6.4년 증가
2019년 여성의 건강수명*은 74.7년으로 남성(71.3년)보다 3.4년 더 길게 나타남
기대수명은 여성 86.3년, 남성 80.3년으로 ’00년 대비 6.6년, 7.9년 증가
* 건강수명 : 기대수명에서 전체 인구의 평균 질병 및 장애기간을 제외한 수명
(단위 : 년)
|
2000 |
2010 |
2019 |
2000년 대비 증감 |
|
건강수명 |
여성 |
69.7 |
72.9 |
74.7 |
5.0 |
남성 |
64.9 |
68.7 |
71.3 |
6.4 |
2019년 여성 흡연율은 6.7%, 남성 흡연율은 35.7%로 ’05년 대비 여성은 소폭 증가(1.0%p)하고, 남성은 큰 폭으로 감소(16.0%p)
2019년 여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6.5%, 남성은 18.6%로 ’05년 대비 여성은 3.1%p 증가하고, 남성은 1.3%p 감소
2019년 여성 걷기 실천자 비율은 42.2%로 ’09년 대비 2.1%p 감소, 근력운동 실천자 비율은 14.6%로 ’09년 대비 1.4%p 증가
2019년 여성 비만 유병율은 27.4%로 남성(43.1%)에 비해 15.7%p 낮으며, ’01년과 비교하여 4.7%p 하락
2019년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평가하는 여성은 30.4%로 남성(37.3%) 보다 6.9%p 낮으며, ’07년과 비교하여 1.7%p 상승
2019년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2.3%로 남성(29.3%)보다 높음
Ⅷ . 사회인식
2020년 여성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2.1%로 남성보다 1.1%p 높음
여성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17년 60.0%에서 2020년 62.1%로 2.1%p 상승
* 여성의 삶에 대한 만족도(%) : ('17년) 60.0→ (’19년) 62.0→ (’20년) 62.1
2020년 여성은 우리 사회 공정성에 대해 ’교육기회’(76.8%)를 가장 높게 평가했고, ’정치활동’(40.3%)을 가장 낮게 평가함
사회 공정성 인식은 여성이 남성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성별에 따른 대우’는 낮게 평가함
* 성별에 따른 대우에 대한 공정성 인식 : (여성) 55.1%, (남성) 59.0%
2020년 여성의 사회 안전 인식은 27.6%로 ’10년 대비 18.4%p 상승
남성의 사회 안전 인식은 36.0%로 여성보다 8.4%p 높았으며, 특히, ‘범죄 안전’에 대한 인식의 경우 성별 차이가 10.5%p로 가장 크게 나타남
* 범죄안전에 대한 사회안전 인식 : (여성) 21.6%, (남성)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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