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 진중권, 대선후보 검증 평가 포럼 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 전 의원과 진 전 교수, 권 변호사는 각각 SNS에 글을 올려 "이번 대선에서 변화의 조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대선 중반전으로 접어든 이 시점까지 시민들이 변화의 조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위험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들은 여권을 겨냥해 "또다시 '이번 대선은 한일전이다'는 구태의연한 구호를 들고 편 가르기에 나선다"고 꼬집는 한편 "반대로 야권을 바라보면 '과거 정권 때로 돌아가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인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권경애 변호사가 이번 대선 이후를 생각하는 모임을 뜻하는 '선후 포럼(SF 포럼)'을 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과 진 전 교수, 권 변호사는 각각 SNS에 글을 올려 "이번 대선에서 변화의 조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대선 중반전으로 접어든 이 시점까지 시민들이 변화의 조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위험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들은 여권을 겨냥해 "또다시 '이번 대선은 한일전이다'는 구태의연한 구호를 들고 편 가르기에 나선다"고 꼬집는 한편 "반대로 야권을 바라보면 '과거 정권 때로 돌아가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인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치, 외교, 경제, 부동산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각 캠프의 공약을 분석하는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며 "저희의 목표는 각 캠프가 진짜 중요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 보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도록 견인하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개진한다면 각 진영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며 선거가 임박했을 때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밝힐 계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오는 10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첫 토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금태섭 전 의원 블로그 · 사진 방영문 작가,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슴 수술+얼굴 지방이식 한 지 3개월”…유깻잎, 깜짝 성형 고백
- 김조한, 작곡가 김형석 보고 자극…10kg 다이어트 성공
- 지인 3살 아들 살해한 뒤 알몸 활보…필리핀 여성 체포
- 'D.P. 정주행' 이재명 “야만의 역사…청년들께 미안”
- 미국 PTSD 참변…아프간 다녀온 전직 해병 '총기 난사'
- 빗속 실종 90대 할머니 몸 비벼 구한 백구, 소방교 됐다
- “BTS 정국 생일 축하해” 광고, 파키스탄서 철거된 이유
- 또 대박난 한국 홍보영상…이번엔 갯벌 위에 '머드맥스'
- 오토바이 손으로 '휙'…벤츠 치며 음식물 '와르르'
- 졸리 “피트, 날 성추행한 인간과 일하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