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쓴 '기적의 검', 매출 순위서 리니지2M 추월 시작

이솔 2021. 9.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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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게임', '양산형 게임'이라는 맹공 속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적의 검'이 리니지 2M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꺾어내는 '기적'을 썼다.

6일 양대 마켓 '실시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4399 KOREA의 '기적의 검'이 매출 기준 구글플레이 6위-앱스토어 16위에 오른 가운데 앱스토어에서는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리니지2M(NC소프트)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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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준 앱스토어 16위, 리니지2M은 17위로 '하반기 첫 추월'
사진=기적의검 공식 네이버 카페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산 '짝퉁 게임', '양산형 게임'이라는 맹공 속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적의 검'이 리니지 2M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꺾어내는 '기적'을 썼다.

6일 양대 마켓 '실시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4399 KOREA의 '기적의 검'이 매출 기준 구글플레이 6위-앱스토어 16위에 오른 가운데 앱스토어에서는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리니지2M(NC소프트)를 꺾었다.

지난 8월 26일까지만 해도 기적의 검은 앱스토어 기준 매출순위 20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9월을 기점으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기적의 검은 '블소2 출시일'(8월 26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매출이 하락한 리니지2M을 하반기 처음으로 꺾는 기적을 일으켰다.

물론 이와 같은 상황은 모바일게임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블소2'의 출시 영향이 컸다. 실제로 블소 2는 구글플레이 4위, 앱스토어 10위를 기록하며 기적의 검에 다소 앞서있다.

그러나 리니지 2M은 그 동안 모바일게임계의 철옹성이었다. 앱스토어에서도 항상 10위 안팎의 순위를 유지한 리니지2M은 10위 위로 오르는 경우는 많았지만, 10위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정황 상 리니지2M의 유저들이 블소2로 대거 이탈한 영향으로 보인다.

사진=Gevolution 홈페이지 캡쳐

물론 기적의 검 자체의 순위 상승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기적의검은 전주 대비 무려 9계단을 끌어올리는 기적을 선보였다.

그러나 국내 리뷰에서는 '관리도 안되는 게임', '과금을 하나 안하나 차이가 없다', '서버 통합의 영향인지 과금을 했음에도 갑자기 캐릭터가 삭제됐다'등 1점짜리 리뷰가 쏟아지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 10일 출시 이래 2주년을 맞은 기적의검은 신동엽과 제시를 광고모델로 선정했으며, 신규 유저에게 '무료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2주년 폐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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