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D.P.' 가혹행위에 국방부 입장 "사고 은폐 안 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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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D.P.'가 2030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극 내에서 다룬 군대 내 가혹 행위에 대해 국방부가 입장을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일과 이후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악성 사고가 은폐될 수 없는 병영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까지 국방부와 각 군은 폭행, 가혹 행위 등 병영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병영혁신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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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D.P.’가 2030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극 내에서 다룬 군대 내 가혹 행위에 대해 국방부가 입장을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일과 이후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악성 사고가 은폐될 수 없는 병영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까지 국방부와 각 군은 폭행, 가혹 행위 등 병영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병영혁신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또한 문 부대변인은 드라마의 출연자들이 군복을 입은 것이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군복 및 군용 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군인이 아닌 자는 군복을 착용하거나 군용 장구를 사용 또는 휴대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다만,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경우는 예외로 되어 있다”고 답했다.
한편 군무이탈 체포조(D.P.)가 탈영병을 쫓는 과정을 그린 ‘D.P.’는 2014∼2015년 제작된 ‘D.P.-개의 날’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병영 내 구타 및 가혹 행위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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