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최선 다해줘 고맙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6일 오전 11시 선수촌 내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선수단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가 경기력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선수단을 위해 도와준 본부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주원홍 선수단장을 비롯하여 보치아, 양궁, 사격, 육상, 배드민턴 선수단이 참석했다. 경기 일정이 끝나면 48시간 내 귀국해야 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다수 선수단은 귀국한 상태였다.
주원홍 선수단장은 결과보고에서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선수단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가 경기력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선수단을 위해 도와준 본부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성적표는 절반의 성공이다. 당초 목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로 종합순위 20위권 이내였다. 대회 막판 뒷심을 보여줬지만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색을 구분하지 않고 메달의 총 개수로 매긴 순위는 공동 15위(24개)인 점은 그래도 위안을 삼을 만하다.
역대 기록은 2008 베이징대회 13위(금10개, 은8개, 동13개), 2012 런던대회 12위(금9개, 은9개, 동9개), 2016 리우대회 20위(금7개, 은11개, 동17개)와 비교하면 하락세를 부인할 수 없다. 1968년 처음 출전한 텔아비브(이스라엘)대회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8 서울대회(금40개, 은35개, 동19개)의 종합 7위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탁, 예천양조 상대 공갈·협박 형사고소[공식]
-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 웹드 '일진에게 반했을 때' 합류…본격 연기자 행보
- 네이마르-메시 대결 무산...월드컵 남미예선, 코로나-19 위반으로 중단 소동
- 박서준·한예리·유태오·전종서 美 할리우드로… 글로벌 행보 박차[SS스타]
- '기적' 박정민·임윤아, 오늘(6일)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 출연
- '인질' 19일 연속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140만 돌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