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산사태 발생 12시간 전 예보..주민 신속 대피 가능

송인호 기자 2021. 9. 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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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산사태 발생 12시간 전에 예보가 이뤄져 해당 지역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발생 예측을 기존 1시간 전에서 12시간 전까지 앞당기는 12시간 산사태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 1시간 전 예측 시스템인 모델에 12시간 예측 강우를 반영해 3시간, 6시간, 9시간, 12시간 전에 산사태 발생을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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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산사태 발생 12시간 전에 예보가 이뤄져 해당 지역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발생 예측을 기존 1시간 전에서 12시간 전까지 앞당기는 12시간 산사태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 1시간 전 예측 시스템인 모델에 12시간 예측 강우를 반영해 3시간, 6시간, 9시간, 12시간 전에 산사태 발생을 예측합니다.

12시간 예측 강우는 기상청 초단기 예보자료를 활용했고 1시간에서 12시간까지 KLES 모델에서 매시간 계산해 산사태를 예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이 모델은 2013∼2018년 산사태 예보 정확도가 52∼93%에 달했습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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