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83명 확진..남동구 병원서 11명 집단감염
박준철 기자 2021. 9. 6. 11:11
[경향신문]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3명 발생했다.
인천시는 6일 신규 확진자는 83명이라고 밝혔다. 집단감염 관련 17명, 확진자의 접촉 34명, 감염경로 조사 29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신규 집단감염으로는 인천 남동구의 한 중소병원에서 간호조무사와 환자, 간병인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4일 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추가됐다.
이 밖에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부평구 어린이집에서 3명이 추가돼 34명, 미추홀구 어린이집에서도 3명이 추가돼 14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인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472명이다.
사망자도 1명 늘어 80명이다. 요양병원에 입소했다가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같은 날 병원 입원을 위해 대기하다 숨졌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 못 하면 교체” 이재명 발언 비판에…김민석 “한동훈, 일반론을 탄핵론으로 왜곡”
- 불꽃축제에 열광한 ‘불꽃 민폐’···주거지 침입에 불법 주·정차까지
- [스경X이슈] 팬미팅 앞둔 지연-준PO 한창인 황재균, 스타커플 최악의 ‘이혼 아웃팅’
- [단독] ‘김건희 논문 의혹’ 증인들, 국감 앞서 출국…요양·가정사 이유 불출석도
- 팔 스쳤다고···4세 아이 얼굴 ‘퍽’, 할머니 팔 깨물었다
- 이 녀석 죽이려고 63억 썼는데···“이런 지독한 놈은 처음”
- “5만원에 성매매 기록 알려줄게”…유흥탐정 집행유예
- 한동훈, 금투세 당론 지도부에 일임한 민주당에 “못난 모습”
- 싱가포르에 무슨 일이? 현대차·기아 판매량 2배 늘어
- 윤 대통령 “북한, 미국 관심 끌려고 핵실험·ICBM 발사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