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만, PGA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시간 53분 만에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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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칠레의 호아킨 니만이 최종라운드 18홀을 1시간 53분 만에 끝냈습니다.
니만은 30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손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4라운드 출전 선수가 29명으로 줄어들자 4라운드를 동반 선수 없이 혼자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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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칠레의 호아킨 니만이 최종라운드 18홀을 1시간 53분 만에 끝냈습니다.
니만은 30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손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4라운드 출전 선수가 29명으로 줄어들자 4라운드를 동반 선수 없이 혼자 치렀습니다.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와 20타 차 최하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니만은 "우승 가망이 없으니 최단 시간 라운드 기록이라도 세워보자"고 마음먹고 샷을 하자마자 캐디와 함께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실시간 스코어를 전송하는 진행 요원 2명도 니만과 함께 뛰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니만은 결국 1시간 53분 만에 18홀을 끝냈습니다.
2016년엔 재미교포 케빈 나가 이 대회에서 혼자 플레이하며 18홀을 1시간 59분에 주파한 바 있습니다.
최단 시간 라운드 기록은 PGA투어가 공식 집계하지는 않습니다.
오늘(6일) 2오버파 72타를 친 니만은 대회를 마친 29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40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억 7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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