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페레스, 41호포 '쾅'..오타니 2개 차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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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맹추격하고 있는 살바도르 페레스(31·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페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전날에도 2개의 아치를 그린 페레스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41호포를 신고했다.
페레스는 내친김에 역대 메이저리그 포수 최다 홈런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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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캔자스시티 페레스, 6일 화이트삭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
시즌 41호 신고…43홈런 오타니 2개 차로 따라붙어
역대 포수 최다 홈런에도 도전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맹추격하고 있는 살바도르 페레스(31·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페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1회 무사 2, 3루에서 등장한 페레스는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99.3마일(약 160㎞)짜리 빠른 볼을 공략, 우중월 담장을 넘겼다.
전날에도 2개의 아치를 그린 페레스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41호포를 신고했다.
페레스의 선제 스리런으로 앞서나간 캔자스시티는 화이트삭스를 6-0으로 꺾었다.
페레스는 무시무시한 홈런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반기 89경기에서 21개의 홈런을 수확한 그는 후반기 46경기에서 20홈런을 쳤다.
홈런왕 레이스도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전반기를 마칠 때만 해도 '야구 천재' 오타니가 홈런 선두를 달리며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개 차로 앞서고 있었다.
페레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기 시작하면서 홈런왕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6일까지 오타니가 43개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페레스가 2개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 뒤를 3위 게레로 주니어(39홈런)가 추격 중이다.
페레스는 내친김에 역대 메이저리그 포수 최다 홈런에도 도전한다.
포수 최다 홈런은 조니 벤치가 1970년 작성한 45홈런이다. 페레스는 남은 시즌 동안 5개의 아치만 추가하면 역대 포수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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