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일본 총리 후보 '고노' 급부상..여론조사 선호도 1위

정준형 기자 2021. 9. 6.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유력 신문의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어제(5일)와 그제 이틀동안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3%가 차기 총리에 어울리는 정치인으로 고노 담당상을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유력 신문의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어제(5일)와 그제 이틀동안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3%가 차기 총리에 어울리는 정치인으로 고노 담당상을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시바 전 간사장이 21%,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12%,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이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앞서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동안 여론조사를 했을 당시 차기 총리 선호도는 이시바 전 간사장 19%, 고노 담당상 18%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역전됐습니다.

또 교도통신이 어제와 그제 일본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로 응답자의 31.9%가 고노 담당상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요미우리 여론조사에서 스가 요시히데 내각 지지율은 31%로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로 나타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