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보겔백, 9회말 대타 끝내기 만루포 작렬..팀은 STL에 6-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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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대니얼 보겔백이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겔벡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보겔백은 레예스의 한가운데 몰린 97마일 싱커를 그대로 걷어 올려 우중간을 넘어가는 대타 끝내기 만루포를 기록했다.
보겔백의 끝내기 홈런으로 2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84승(54패)째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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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대니얼 보겔백이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겔벡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9회 세인트루이스는 불펜투수 지오반니 가예고스가 3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처하자 마무리 알렉스 레예스를 등판시켰다. 이에 밀워키는 2-5로 뒤진 1사 만루 상황에 대타 보겔백을 타석에 세웠다.
보겔백은 레예스의 한가운데 몰린 97마일 싱커를 그대로 걷어 올려 우중간을 넘어가는 대타 끝내기 만루포를 기록했다.
또 이 홈런은 팀이 3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 끝내기 만루홈런인 ‘얼티메이트 슬램’이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28번째 ‘얼티메이트 슬램’으로 직전 기록은 지난 2018년 8월 데이빗 보테(시카고 컵스)였다.
보겔백의 끝내기 홈런으로 2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84승(54패)째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보겔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재 팀은 지고 있어도 언제나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커리어 첫 번째 끝내기를 팀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뽑아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동료들이 너무 잘해줬고, 나는 아주 작은 부분 기여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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