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사단 훈련 중 부실급식 논란.."밥·김치만 5번 넘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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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부실한 식사가 제공됐다는 폭로가 또 다시 나왔다.
6일 SNS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따르면 전날 5사단 소속 장병의 훈련 중 급식과 관련된 폭로글이 올라왔다.
그는 "훈련받은 인원에게 포상휴가 단 1일을 부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군생활 중 제일 힘든 훈련이라는 KCTC 훈련을 참여하고도 병사들의 노고를 인정해주지 않는 부대를 보며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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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부실한 식사가 제공됐다는 폭로가 또 다시 나왔다.
6일 SNS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따르면 전날 5사단 소속 장병의 훈련 중 급식과 관련된 폭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달 5사단과 3사단의 KCTC 전투훈련에 참여했다"며 "훈련 기간에 원래 배식하기로 한 식단이 나오지 않고 김치와 밥만 배식해줘 먹은 횟수만 5번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닐봉지에 밥과 깍두기만 담겨 있는 사진을 첨부했다.
A씨는 "부실한 식사와 더불어 제대로 된 여건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훈련이 끝난 지금은 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훈련받은 인원에게 포상휴가 단 1일을 부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군생활 중 제일 힘든 훈련이라는 KCTC 훈련을 참여하고도 병사들의 노고를 인정해주지 않는 부대를 보며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불합리한 처사에 대한 보상은 필요 없다"며 "하루 빨리 부대에서 병영식단 개선 및 용사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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