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인 드래프트 D-1, 선발 유력한 선수들은 누구?

김우석 2021. 9. 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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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WKBL 신인 드래프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생명은 1,2순위 선발권을 보유하고 있다.

포워드로 분류되어 있는 이유진(174cm, 숙명여고), 김은선(170cm, 춘천여고)도 유력한 선발 후보다.

백 코트 진에는 선일여고 졸업 예정인 신예영(173cm, 가드)과 온양여고 이주하(170cm, 가드). 고은채(165cm, 가드, 춘천여고), 조서희(168cm, 가드, 단국대)도 선발과 관련해 물망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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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KBL 신인 드래프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W 신인 드래프트는 내일과 모레 양일에 걸쳐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여름, 통영에서 벌어졌던 박신자컵과 U19 대회를 통해 많은 이슈를 모았던 여자농구 유망주들이 프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어떤 선수들이 프로에 입문해 여자농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유력한 1순위는 광주 수피아여고 3학년 이해란이다. 용인 삼성생명으로 입단이 거의 확실하다. 삼성생명은 1,2순위 선발권을 보유하고 있다. 챔프전 우승의 주역인 김한별을 트레이드라는 출혈까지 감수하며 얻어낸 팀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임근배 감독은 이해란으로 포커싱을 끝낸 듯한 인터뷰를 남겼다. 변수가 적어 보인다.

이해란은 181cm 신장에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센터와 포워드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모든 기능에서 S급이다.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다. 경험만 필요한 정도다. 웨이트가 약한 정도가 약점이다.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시간을 줄이는 일만 남아 보인다.

분당경영고의 변소정과 박소희가 다음 주자다. 두 선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이해란과도 대등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세밀한 부분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는 평가다.

변소정은 3,4번을 소화할 수 있고, 박소희는 1번부터 3번 혹은 4번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180cm인 변소정은 포워드로, 178cm인 박소희는 가드로 분류는 되어 있다. 두 선수는 팀 사정에 따라 2번 혹은 세 번째로 호명될 것으로 보인다.

3번까지 변수는 거의 없다.

이후는 많은 변화가 있을 듯 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평가다. 일단 리스트를 추려보자. 여자농구 현실 상 센터 자원들이 앞선 순위에 나갈 확률이 높다.

청주여고 센터 방보람(182cm), 임규리(182cm, 센터)가 있다. 숙명여고 최민주(180cm)도 센터다. 포워드로 분류되어 있는 이유진(174cm, 숙명여고), 김은선(170cm, 춘천여고)도 유력한 선발 후보다.

백 코트 진에는 선일여고 졸업 예정인 신예영(173cm, 가드)과 온양여고 이주하(170cm, 가드). 고은채(165cm, 가드, 춘천여고), 조서희(168cm, 가드, 단국대)도 선발과 관련해 물망에 올라 있다.

U19 대표팀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이주하와 고은채의 선발 순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백 코트 진이다. 고은채는 선발되었고, 이주하는 탈락했다.


총 24명이 지원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가 모두 18명이며, 대학 졸업 및 재학자는 6명이다. 이중 농구와 많이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숭실대 출신 황희정(168cm, 가드)의 거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명 혹은 16명 정도가 프로에서 활약하거나 성장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전망이다.

WKBL 신인 드래프트는 내일(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컴바인과 미니 경기를 통해 각자의 기량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장이 열리며, 모레(8일)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사진 제공 = 바스켓코리아 DB(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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