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檢송치..조합원들 항의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6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됐다.
경찰서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합원 40여명이 모여 양 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로 입건된 뒤 지난 2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6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됐다.
오전 8시께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양 위원장은 경찰서를 찾아온 조합원들을 향해 수갑을 찬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양 손바닥을 펼쳐 보이고 호송차에 올라탔다. 경찰서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합원 40여명이 모여 양 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양 위원장을 태운 호송차가 출발하자 일부 조합원들이 도로로 뛰어들어 호송차를 손으로 두드리고 차 앞을 가로막으면서 1분가량 소란이 일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로 입건된 뒤 지난 2일 경찰에 구속됐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희롱 당해도 대응 못했다”…명품매장 여직원들의 ‘눈물’
- [영상]여성 옷 벗겨진 채 질질…보안요원 갑질에 들끓는 中
- [코로나TMI] 추석 때 서울에서 가족 8명이 모이려면?
- '난 트랜스젠더' LA한인타운 여탕 알몸노출男, 알고보니 성범죄자
- '아무리 막장이라지만…' 드라마 폭파장면에 광주참사 영상이
- 300억 들여 지었는데 수입은 24억…사라진 관우 머리
- [별별시승] 다재다능한 EV6, 아이오닉5와는 다른 매력
- “2100년께 ‘물의 도시’ 베네치아 15% 잠길 수도”
- 유노윤호, 유흥업소 출입 사과 '조용히 대화 가능한 곳이라 들어…반성 중'
- 성시경 '백신 의심 나쁜 것 아냐…말 잘 듣는 국민, 바람직한 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