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루키 프랑코, 35G 연속 출루..ML 현역 선수 최다

이사부 2021. 9. 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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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의 '슈퍼 루키' 원더 프랑코가 3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3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20세 이하 선수가 기록했던 최다 연속 출루 경기 세 번째 기록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프랑코의 35경기 연속 출루는 지난 2006년 마이애미의 핸리 라미레스가 작성한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이어 유격수로는 두 번째 최다 연속 출루 경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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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더 프랑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슈퍼 루키' 원더 프랑코가 3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프랑코는 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프랑코는 이날 1회 말 첫 타석 3루 땅볼,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 5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해 연속 출루 행진이 중단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그는 7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구원투수 조지 알카라의 초구 95.6마일(약 154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 바로 앞 워닝 트랙에 떨어지는 대형 2루타를 날려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3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20세 이하 선수가 기록했던 최다 연속 출루 경기 세 번째 기록이다. 그보다 더 많은 경기에서 연속으로 출루했던 20세 이하 선수는 1956년 프랜크 로빈슨(43경기)과 1951년과 1952년에 걸친 미키 멘틀(36경기)밖에 없다.

나이와 상관없이 프랑코의 35경기 연속 출루는 지난 2006년 마이애미의 핸리 라미레스가 작성한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이어 유격수로는 두 번째 최다 연속 출루 경기 기록이다.

현재 30개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 최다 연속 출루 경기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프랑코는 지난 6월 23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이번 시즌 58경기에서 7홈런 36타점 45득점 타율 0.280 출루율 0.342 장타율 0.461 OPS 0.802를 기록 중이다.

프랑코는 지난 7월 25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렸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베이스를 밟아보지 못한 이후 연속 출루 경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프랑코의 활약에서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5-6으로 패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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