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은 '자원순환의 날'..재활용 중요성 알리는 행사는?

이미나 2021. 9. 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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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이다.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한 날로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이에 정부, 지자체, 산업계가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 국민이 공유하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며 각종 캠페인을 진행한다.

친환경 세탁세제 브랜드 빨래백신은 제품 보관 시 안 쓰는 밀폐용기나 공병을 활용하도록 안내해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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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일회용품 사용 증가 (사진=연합뉴스)

매년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이다.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한 날로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환경부가 작성한 전국 연도별 폐기물 발생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약 40만톤이었던 쓰레기 발생량이 2019년엔 약 50만톤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정부, 지자체, 산업계가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 국민이 공유하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며 각종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한국폐기물협회는 오는 12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요 포털에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을 검색한 뒤 자원순환 실천 서약을 하고 구체적인 재활용 계획을 개인 정보와 함께 제출하여 ‘실천 서약하기’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실제로 자원순환을 실천했을 경우 SNS상에 지정 해시태그와 현장 사진을 게재하면 ‘실천 인증하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9월 한 달간 ‘자원순환의 달’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일례로 우유팩을 씻어 말려서 30개를 모아 부산시내 무포장 가게로 가져가면 5000원 상당의 무포장 가게 내 물품과 교환해준다.

또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자원순환 제품 중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30% 할인한다. 시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재생용품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세탁세제 브랜드 빨래백신은 제품 보관 시 안 쓰는 밀폐용기나 공병을 활용하도록 안내해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빨래백신 고체 세제는 제품 특성상 습기에 취약하다. 이에 리필형(120정)의 경우 공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병에 넣어두어야 한다.

아울러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빨래백신은 제품 상세페이지에 올바른 보관법을 설명해 놓았다. 리필형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낸 뒤 유리병에 담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시한 것. 그 영향으로 온라인상에서 빨래백신 리뷰를 보면 버리는 공병에 제품 이름표나 빨래백신 로고를 부착한 제품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버리려고 했던 빈병을 세제 보관용기로 탈바꿈시킬 대 개인의 개성을 반영해 꾸밀 수도 있다.

빨래백신 관계자는 “나만의 방식으로 보관용기를 장식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도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제품을 기획했다. 그래서 포장지도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 소재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EWG 그린 등급의 성분을 사용해 100% 생분해되어 피부 자극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타블릿 제형의 고체 세제라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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