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중부지방 최고 80mm

김동환 2021. 9. 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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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정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충청권과 그 밖의 수도권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충북 제외), 전남해안과 제주도 등에서는 30~80㎜, 충북과 전라권 등에서는 10~60㎜, 경북남부와 경남권에서는 5~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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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17~20도..선선한 가을날씨
지난 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과 시내. 연합뉴스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정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충청권과 그 밖의 수도권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은 오늘 밤 순간풍속이 초속 20m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충북 제외), 전남해안과 제주도 등에서는 30~80㎜, 충북과 전라권 등에서는 10~60㎜, 경북남부와 경남권에서는 5~3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7도, 인천 21.6도, 수원 20.5도, 춘천 17.6도, 강릉 19.3도, 청주 19.9도, 대전 20.0도, 전주 19.6도, 광주 18.4도, 제주 23.9도, 대구 19.6도, 부산 21.9도, 울산 20.9도, 창원 2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서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와 동해 중·남부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 백사장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4.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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