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상상을 넘어서는 거대한 디지털 문명의 전환 읽기

교보문고 2021. 9. 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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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Book Cafe]

◆변화너머

/인류의 상상을 넘어서는 거대한 디지털 문명의 전환 읽기/

이 책은 향후 전개될 5G와 6G 이동통신 기술 및 망이 가능하게 할 기술 특징을 정의하고 이 기술을 받아들일 사람들과 이로 인한 세상 변화에 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40년까지 세상을 변화시킬 기술로 'XIA', 즉 확장현실(XR),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들 기술이 가져올 세상 변화 가운데 생활 혁신으로 메타버스, 사회 혁신으로 원격사회(저밀집 사회), 경제 혁신으로 데이터 경제를 이야기한다. 저자가 앞으로의 기술과 세상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근거는, 이동통신망인 5G와 6G가 2040년까지의 기술 특징을 제한할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 있다. 5G와 6G 다음으로 새로운 기술적 특징을 가질 7G가 'IMT-2040'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2040년에 최초 상용화되거나 2040년대 초중반에 새롭게 구축될 것이기 때문이다.

신동형/메디치미디어

◆불안해 보여서 불안한 당신에게

/열심히 살아도 한없이 불안한 청춘을 위해 마음속 불안이 사라지는 마음챙김 심리학/

지금 이 순간, 삶이 고달픈 모든 청춘을 위한 이야기. 청춘은 꿈꾸고 소망한다. 이는 소망을 감싸고 있는 무수한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취업, 불투명한 미래, 인간관계, 돈…. 청춘들이 당면하는 현실은 갈수록 팍팍하기만 하다. 꿈을 펼치기도 전에 마음에 자리한 불안과 두려움은 갈수록 커져만 간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마음을 위로하고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짐을 덜어주기 위해 쓰여졌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공시생인 대한민국에서 5년째 9급 공무원을 준비하고, 중소기업을 퇴사한 뒤 공기업 입사의 문을 두드려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대기업에 다니지만 대인관계 때문에 퇴사를 생각하고, 능력이 있어도 학벌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각기 다른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의 고민과 불안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심리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창욱/레몬북스

◆파이낸셜 마인드

/견고한 금융 마인드를 심어주는 금융 입문서/

이 책은 금융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해 집필되었다. 금융기관, 금융시장, 금융기반으로 이루어진 금융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금융 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자와 실무자로 금융시스템 전반에서 활약해온 저자의 남다른 지식과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금융의 개념적 정의에서 시작하여 자금의 흐름이라는 금융의 원천을 살피고, 기능적 관점에서 금융을 들여다보며 금융시스템의 구성인자를 알아본다. 이어서 금융이론의 기술적 핵심인 화폐의 시간가치를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논한다. 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프로젝트금융과 21세기 들어 친숙해진 개념인 투자금융, 대체투자와 집합투자, 분산투자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더 나은 금융시스템 수립을 위해 금융위기를 고찰하고, 금융의 미래를 좌우할 금융혁신에 대해 서술한다.

김동옥/두앤북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확률과 우연이 지배하는 새로운 세계에서 투자하는 법/

실적이 개선되었음에도 왜 주가는 제자리일까? 비트코인의 급등락은 해석할 수 있는 문제일까? 매출이 적은데 밸류에이션은 고평가인 기업들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지금의 경제 상황들에 대한 해답으로 저자는 복잡계를 알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복잡계'란 세계를 구성하는 성분들의 다양하고 유기적인 협동 현상에서 비롯되는 복잡한 현상의 집합체로 이전에 세상을 바라볼 때 인과관계가 명확한 단순계와는 반대되는 이론이다. 완전한 질서 혹은 무질서가 없는 세상으로 하나의 결과를 하나의 요인으로 규정할 수 없으며, 요인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중세부터 산업혁명, 그리고 지금까지 흘러온 흐름을 통해 복잡계를 다양한 근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투자의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정치, 경제, 과학의 관점으로 구분해 정치(=종교)의 비중이 높았던 중세, 경제의 발전을 이룩한 산업혁명, 그리고 모든 요소가 혼합된 지금의 복잡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복잡계를 살고 있다는 것과 이를 만든 요소들 그리고 미래에 펼쳐질 새로운 세상에 대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오종태/페이지2북스

◆NFT 레볼루션

/현실과 메타버스를 오가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 전 세계의 돈이 몰려드는 NFT/

올 초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NFT 콜라주 작품이 세계적인 경매 업체 크리스티에서 무려 800억원 넘는 금액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팬덤이 존재하는 스포츠와 엔터 업계는 NFT를 활용하여 스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으며 새로운 유행과 커머스를 키우고 있다. 국내에선 JYP와 SM 등이 앞장서고 있다. 열풍이란 표현에 걸맞게 국민 서비스로 통하는 카카오는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NFT 거래 플랫폼을 만들어 일반 대중을 끌어모으고 있다. NFT는 'Non-Fungible Token(대체불가 토큰)'의 약자로, 미술, 음악, 게임, 부동산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들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파일이다. 1대1 맞교환이 가능한 기존 화폐나 암호화폐 등과 달리 NFT는 각각의 자산이 고윳값을 지녀 '상호 대체가 불가'하고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희소성이 있다. 일반인도 쉽게 거래할 수 있고, 현금화도 가능하다.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게다가 종류도 활용이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이런 NFT의 의미부터 다양한 관점으로 쉽게 풀어준 다음, 기술관점의 해설, 비즈니스 접목 사례, 시장 전망 등을 다양하게 설명한다.

성소라, 롤프 회퍼, 스콧 맥러플린/더퀘스트

[교보문고 상품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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