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간..요일별 여행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포에는 1500년 세월을 품은 고찰 '수리사'가 있다.
군포시가 관내 문화유산을 알기 쉽고 흥미 있게 소개하는 '산책하며 만나는 우리동네 문화유산' '포켓용 문화유산 소책자' 등 2종의 책자를 발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5일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젼은 군포가 빚어낸 숙성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작업"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책자도 단순히 군포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쓰인 미래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에는 1500년 세월을 품은 고찰 ‘수리사’가 있다. 또한 조선 효종의 다섯째 공주인 숙정공주에 얽힌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진다.
군포시가 관내 문화유산을 알기 쉽고 흥미 있게 소개하는 ‘산책하며 만나는 우리동네 문화유산’ ‘포켓용 문화유산 소책자’ 등 2종의 책자를 발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5일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젼은 군포가 빚어낸 숙성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작업”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책자도 단순히 군포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쓰인 미래 이야기”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문화유산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문화유산을 안내하고 재해석했으며, 가독성이 좋은 여행기 형식으로 기술해 청소년의 문화유산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또한 ‘이른 퇴근 후 가고 싶은 곳’, ‘무작정 걷고 싶을 때 가고 싶은 곳’,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가고 싶은 곳’ 등을 요일별 테마 형식으로 담고 있어, 일주일 내내 친근하게 군포문화를 접할 수 있다.
포켓용 문화유산 소책자는 휴대하기에 용이한 가이드북 형태로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문화유산 책자 발간은 군포시가 관내 곳곳에 퍼져있는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하고자 처음 시도했다. 이들 2종 책자는 5500부가 제작됐으며 문화유관단체나 각급 학교, 원하는 시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하러 나갔다 까맣게 탄 시신으로…에콰도르판 '개구리 소년'들
- 10기 영숙, 갑자기 하혈 "흰치마 입었는데 창피"
- "넌 난민을 품어"…문가비 옛남친, 정우성 저격했나
- 이대 병원 "무안 생존 남성, 깨어보니 구조…전신마비 가능성 관리"
- 강남 수십억대 재력가 살해당해…남성 DNA 검출
- "내 자식 맞아?"…아내 속옷 가져가 정액 검사한 남편
- 尹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유튜브로 보고 있다…감사"
- 제주 폐교에 카페 차려 5년간 34억 벌었는데..알고 보니
- '싱글맘' 사유리, 일본 길거리서 헌팅 당하자 "나는 한국인"
- 차예련 "주상욱, 결혼 전 삼결삽만 사줘…'시험하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