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X유병재, 껴안은 채 결박 '위기'..생화학무기를 막아라 (대탈출4)

탈출러들이 생화학무기를 막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서는 탈출러 강호동과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새 탈출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를 타고 한 장소로 도착한 탈출러들은 안대를 벗자마자 휑한 주차장에 서 있음을 알게 됐다. 바로 그때 한 남성이 다가와 차키를 건네고 자리를 떴다.

신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야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그냥 집으로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무 것도 없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차키를 누르자 주차장에 있던 한 차량이 소리를 냈다. 차에 올라 탄 탈출러들은 "뭐야, 추격전이야?"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조수석에 올라탄 유병재는 이내 서류 봉투를 발견했다. SSA(세계 비밀 안보 연맹)이 쓰여진 봉투였다. 또한 강호동은 좌석 밑에 가방을 발견하고 "빵공장 갔을 때 이런 가방이 있었다"라며 흥미를 폭발시켰다.

탈출러들은 안내를 통해 BCW-2000라는 생화학무기를 백사회라는 위험한 조직이 손에 넣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SSA에 스카우트를 당한 상황인 것. SSA 요원의 시신을 찾아야 하는 일도 과제였다.

모두 해제 방법이 다른 9개의 상자를 열어야 하는 상황에서 탈출러들은 한 가방에 폭발물과 타이머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동현의 활약으로 겨우 타이머를 멈추게 됐고, 신동은 "우리 갈라져야 하면 팀 잘 짜야겠다. 루트 나오고 분수 나오고 그럴 것 같다"라며 불안해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도착한 곳은 폐공장이었다. 그곳에서 탈출러들은 SSA 요원의 시신을 발견했고, 무전기와 손전등, 지도, 의문의 문서 등을 발견했다.

탈출러들은 건물에 진입하면서 주위를 탐색하다가 어느 조직원들을 맞닥뜨렸다. 그들은 "손에 있는 거 다 내려 놔"라면서 총기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강호동과 유병재는 옆 방으로 옮겨졌고, 의자에 앉아 서로 포옹한채 두 손을 묶이게 되는 위기에 빠졌다.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강호동과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