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어 7일까지 전국 대부분서 비 소식..내일 오전 중 전라권서 시작

양다훈 2021. 9. 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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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들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 오전 중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권까지 저녁에는 수도권 전역과 충북, 강원 북부(영서), 경북 서부로 확대되겠다.

오는 7일에도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내리겠고, 전라권과 경남권은 가끔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7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에서 2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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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인천·경기 서해안·충남권→저녁 수도권 전역·충북·강원 북부(영서)·경북 서부 확대
지난 1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울산=뉴스1
 
6일 들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 오전 중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권까지 저녁에는 수도권 전역과 충북, 강원 북부(영서), 경북 서부로 확대되겠다. 오후 한때 경남 서부에서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충남권과 전라권, 서해5도에서 5~30㎜,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북, 경남 서부에는 5㎜ 내외로 각각 예보됐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 9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각각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및 경북 북부에서 15도 이하로 비교적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25도 이하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오는 7일에도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내리겠고, 전라권과 경남권은 가끔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충북을 제외한 중부·전남 해안·서해5도·경북 울릉도·독도에서 30~80㎜다. 충북·전라권(전남 해안 제외)·경북 북부·경남 남해안·제주도에서는 10~60㎜, 경북권 남부·부산·울산·경남 내륙에서는 5~30㎜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7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에서 2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남권은 25~30도로 상대적으로 높겠다. 

서해 바깥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부터 서해상과 동해 중부 및 남부 북쪽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10~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6일 서해상과 남해 서부 및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7일까지 동해안과 경남권 및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7일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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