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홍범도 장군 분향소 마련..추모전시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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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1일부터 18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홍범도 장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우리 민족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송환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서거 78년, 봉오동전투 101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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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일부터 18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홍범도 장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또한 시민 분향소도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우리 민족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송환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서거 78년, 봉오동전투 101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홍범도 장군 관련 자료와 사진 30여점이 선보인다. 광명시는 전시와 함께 시민 분향소도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광명시는 오는 8일 개전식 및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3.1운동기념관 설립 추진위원이 참석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다진다.
홍범도 장군은 1919년 3.1운동 이후 대한독립군을 총괄 지휘하는 총사령관을 맡았으며 1920년 독립군 본거지이던 만주 봉오동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워 대승을 거뒀다. 또한 같은 해 10월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전투에 제1연대장으로 참전해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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