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니 대통령궁 인근 총격전.."쿠데타 기도"

김용래 2021. 9. 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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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5일 오전(현지시간)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졌다.

사건의 정확한 배경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AFP와 AP 등 주요 외신들은 쿠데타 기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기니 수도 코나크리 대통령궁 인근에서 이날 아침부터 대규모 총격전이 발생했고, 거리에서는 중무장한 군인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AFP통신은 한 서방국가의 현지 주재 외교관을 인용해 총격전이 쿠데타 기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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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서아프기카 기니의 무장 군인들이 수도 코나크리의 거리에서 중무장한 채 이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아프리카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5일 오전(현지시간)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졌다.

사건의 정확한 배경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AFP와 AP 등 주요 외신들은 쿠데타 기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기니 수도 코나크리 대통령궁 인근에서 이날 아침부터 대규모 총격전이 발생했고, 거리에서는 중무장한 군인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AFP통신은 한 서방국가의 현지 주재 외교관을 인용해 총격전이 쿠데타 기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쿠데타 세력이 알파 콩데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기니 국방부는 대통령 경호원들과 군대가 공격자들을 제압했다면서 현재도 안정 유지 작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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