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1만 2천908명..긴급사태 연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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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11일째 줄어들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오늘까지 11일 연속 감소세입니다.
어제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는 97.1명으로, 일본 정부가 '폭발적 감염 확산' 상황으로 간주하는 4단계 기준치엔 25명에 4배 가까이 육박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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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11일째 줄어들었습니다.
감염 확산 속도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감염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어서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연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NHK는 오늘(5일) 저녁 6시 반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1만 2천9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57만 5천219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31명 증가해 1만 6천373명이 됐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6천394명, 약 33% 적은 수준입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오늘까지 11일 연속 감소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감염 확산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어제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는 97.1명으로, 일본 정부가 '폭발적 감염 확산' 상황으로 간주하는 4단계 기준치엔 25명에 4배 가까이 육박한 수준입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된 긴급사태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현재 이들 지역의 긴급사태는 일주일 뒤인 오는 12일까지인데, 감염 확산 속도 등을 고려해 2∼3주 정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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