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 차세대 메타버스 게임으로 뜬다

이원희 2021. 9. 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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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도깨비(DokeV)'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극한의 그래픽과 액션, 높은 자유도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전 세계 게이머를 열광시킨 바 있다. '도깨비'는 방대한 오픈월드에서의 이용자들의 모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본격 메타버스 게임의 잠재력까지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게이머들이 '도깨비'에 열광하고 있는 것은 게임 속에 구현된 독특한 세계관이 고품질 그래픽화된 메타버스로 구현됐기 때문이다.

'도깨비' 신규 트레일러에는 개성 넘치는 도깨비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모습을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담았다. 실시간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몬스터와의 다이나믹한 합동 전투 액션 등 높은 자유도를 보여줬다.

'도깨비' 트레일러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도깨비'만이 지닌 그래픽 색감과 품질이다. 캐주얼풍의 캐릭터와 배경을 사실감 넘치게 구현해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도깨비'의 높은 퀄리티 비결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덕분이다. '도깨비'는 '지스타2019'에서 첫 공개된 이후 더욱 발전된 게임성을 보여주며 김대일 총괄 PD가 이끄는 스튜디오에서 제대로 칼을 갈아 선보였다는 게 업계 평가다.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구현된 고퀄리티의 그래픽이 압도적이라는 것 역시 대다수의 시장 반응이다. 최근 메타버스로 주목받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네이버 '제페토'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비교해도 그래픽부터 콘텐츠 볼륨감까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선 차세대 메타버스 게임 후보로 '도깨비'를 조심스럽게 꼽고 있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Creature-collecting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순우리말로 지어진 게임명과 새로운 장르, 펄어비스만의 개성을 녹여 제작한 글로벌 도전작이다.

펄어비스 메타버스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기술의 발전과 이용자 니즈가 반영된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을 전망하며 '도깨비'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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